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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 삶을 그려낸 드라마에 담긴 흥미진진한 과학, 그리고 따뜻한 인문학 ㅣ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최원석 지음 / 팜파스 / 2019년 9월
평점 :
'십대를 위한'이라고 쓰여있지만, 모든 연령이 읽어도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재미로 보는 드라마에 이런 과학적인, 역사적인, 철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있다니! 최원석 작가님은 과연누구일까? 검색해보니.. 과학교사이자 과학저널리스트라고 한다. 같은 교사로서 얕은 나의 지식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넓힐 수 있는 폭이 저정도라니! 감탄하며 읽었다.
이 책은 한 드라마가 한 챕터로 구성되어있고 그 드라마와 연관된 과학현상을 사건을 중심으로 확장시켜나간다. 그 연결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부담없이 읽게되는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는 '낭만닥터 김사부'다. 의학계드라마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본 작품인데, 의료계의 윤리_의사로서의 어떤 자세로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의사는 아니지만 교육계도 비슷한 고민에 빠진 상태라 공감하며 읽었다.
내가 좋아하는 현빈이 나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가상현실의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더! 우리나라 2010년대 인기드라마를 20편 이상 다시 추억할 수 있다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