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休(휴)
맹한승 지음 / 마당넓은집(등대)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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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 5일제 근무가 늘어나면서 레저 산업을 비롯한 우리의 여가 시간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저도 그런 연유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스스로가 정말로 기쁨을 느끼고 즐거울 수 있는 나만의 휴식 시간이 24시간중에서 2시간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하루를 22시간으로 생각을 하고, 일을 하고 잠을 잔 후 나머지 2시간은 정말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참 가슴에 오래 남더군요.소위 우리가 논다고 하는 놀이 문화가 누군가에게 이끌려서 노는 것이 많은 편이잖아요. 놀면서도 집 생각 또는 일 생각을 하는 것은 진정한 휴식이 아니니까요.이 책에서는 명상, 삼림욕, 목욕, 등의 여러가지 쉼에 관한 테마를 가지고 인터뷰를 중심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정적인 것만을 많이 다룬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더 다양한 분야가 있을텐데 말이죠.이 책을 읽고 진정한 쉼의 의미를 한번쯤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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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미술이 재미있어요
강석.이규호 지음 / 예경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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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외에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미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어서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 책 참 좋아요. 다양한 재료별로 그 재료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좀 더 창의적인 미적 감각을 길러주는 방법들이 잘 나와 있어요. 칼라로 된 예시 그림과 소개 글 등도 말이죠.조금 아쉬운 점을 말씀 드릴께요. 동기 유발과 가르치는 순서등이 잘 설명되어 있지만, '그 종이의 재질의 특성을 잘 설명해야 한다'는 식으로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좀 아쉽네요. 이 종이의 특성이 어떠한지에 대한 설명이 좀 더 구체적으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크릴 물감, 유리판, 목조판을 이용하고 수성 유성 색연필, 등 재미있는 재료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생각보다 이런 것을 갖추고 있는 아동이 많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이것들을 이용한 것을 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것이 가슴 아프네요.하지만 구하기 쉬운 크레파스나 수채 물감, 포스터 칼라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미술은 정말 참고 많이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워싱을 비롯한 몇가지를 해 보았는데 아이들 참 좋아해요.아동 미술에 관심있거나 집에 아동이 있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한 작품씩 같이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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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되고 싶은 화가 장승업 - 한국편 3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한국편 3
조정육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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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그림에 대한 교육이 참 부족하죠?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은 있었지만 미술 교과서에서 아주 작은 크기로 나오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 몇 점을 본것이 전부이니까요. 미술관, 박물관등이 주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학 여행이나 단체 여행시 잠깐 들러서 보는 정도잖아요.미술이나 음악등에 거의 문외한이다시피 살아가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예술 분야의 책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는 만큼 느끼고 보인다고 아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흥미를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은 그렇지가 않네요. 장승업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고 있다가 지난 번에 '취화선'이라는 영화를 보고 조금 알게 되었거든요. 그 영화를 보면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림과 그 시대적 배경과 설명들을 정말 쉽게 잘 풀어서 썼네요. 꼭 옆에서 친한 사람이 그림을 함께 보면서 말로 설명하는 듯한 문체도 편하고 참 좋아요. 취화선을 보고나서 이 책을 봐서 그런지 훨씬 이해도 잘 되네요. 이 책이 쉬우니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장승업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안 어렵고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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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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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단순한 연애 소설,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하진 않더군요. 특이하다고 느끼면 제가 너무나 고정관념에 젖어 있는 것 같죠? 하지만 사실 좀 이해가 가지 않고, '아 이렇게 결혼해서 살수도 있구나'라고 느꼈거든요.정신병과 동성애자. 어떻게 설정을 이렇게 했을까?하는 의문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그럴수도 있는데 내가 왜 자꾸 의문심을 갖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 되는거 있죠.음 읽는 내내 은사자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어요. 너무 특이해서 놀란 것도 있지만, 이 주인공들이 은사자 유형이라는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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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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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은 느낌은 참신하다, 신선하다-뭐 이런 단어를 떠올리게 되네요. 아주 더운 여름날 냉장고 문을 확 열었을 때 나오는 그 시원함이랄까요? 예전에 저도 책을 읽을 때 좋은 말, 기억하고 싶은 말에 정성들여 밑줄을 그었어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실 저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을 때 앞사람이 써 놓은 글이나 밑줄들이 가끔은 짜증나지만 눈길이 한번 더 가는게 사실이었거든요.그 밑줄을 통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키워 간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습지만 또 굉장히 낭만적이잖아요. 마치 요즘 채팅을 하며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또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는 것처럼 말이에요.^^읽으면서 그 사서가 밑줄긋는 남자라고 추리했었거든요, 그게 사실로 드러나자 굉장히 기뻤어요, 하지만 그 남자가 모든 사실을 고백했을 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아무튼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한테도 밑줄긋는 남자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너무 엉뚱한 바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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