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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8월
평점 :
📙 <2024 매일 읽는 사람들 175일차>
2024-82
p.358(17,845)
📚 <빛이 이끄는 곳으로>
- 백희성-
- 북로망스 -
🍀 나는 파리에 산다.
길을 지나다가 문득 아름다운 집을 볼 때마다 그 집의 우편함에 편지를 적어 넣곤 했다.
"당신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싶은 한 건축가로부터......"
간혹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집에 초대를 받았고, 그 집에 숨어 있는 신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수많은 파리의 저택에 발길이 닿았고 그 이야기가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까지 읽고 이 책이 너무 궁금해 서평단을 신청했어요. 앗! 그런데 이 책은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이 책을 쓴 작가님이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몰입하여 읽은 저는 대문자 F네요.
🌿 백희성 작가님은 작가이자 건축디자이너이고,
장 누벨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10여 년간 건축가로 활약했으며 현재 KEAB 건축 대표네요.
건축가라서 가능한 소설이고,
누군가의 집, 그 소중한 공간에 사람 냄새, 사랑 향기를 가득 불어 넣은 글 덕분에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어요.
🩷 여러분에게 집이란건 무엇일까요?
저에게 집은 우리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머무는 평온한 공간이에요.
중 3아들에게 집은 편안하고, 잘 수 있는 곳이라네요. 하하하! 개학하면 우리 1학년들에게도 물어보고 싶네요. 대답이 비슷할 것 같죠? ^^
💜 책을 읽는 동안
내가 건축가였다면 우리집을 어떻게 짓고 싶을까?
집을 지을 때 어떤 비밀을 집 안에 숨겨 놓고 싶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혼자 귀여운 상상을 하며 웃게 되는 책이에요.
아~~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프랑스도 가고 싶고, 스위스도 다시 가고 싶네요.
아무튼 결론은
이 에세이 같은 소설, 재미있어요. ^^
✏️ 우리는 그 통로를 자연의 나팔관, 자연의 통로라고 불러요. 거기는 사람이 지나는 통로가 아니에요.
✏️ 건축가가 조금 부족한 공간을 만들면 그곳에 사는 사람이 나머지를 추억과 사랑으로 채운다는 겁니다. 그때 비로소 건축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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