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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티피 드그레 지음, 백선희 옮김, 실비 드그레, 알랭 드그레 사진 / 이레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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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었을 때는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초록빛 자연에 너무 잘 어울리는 티피 그리고 코끼리를 비롯한 야생 동물들이 너무 너무 산뜻하게 다가 왔기 때문이다.동물과 대화를 하는 티피가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마냥 신나게 책을 읽었다. 조카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 조카 빨리 오라고 전화를 몇번씩 해가며 조카를 불렀다. 조카를 무릎에 앉혀놓고 이 책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자 조카는 너무너무 신기해했다. 그리고 그 곳에 가자고, 자기도 티피처럼 살고 싶다고 졸라서 혼났다. ^^

하지만 조카에게 보여주고 나서 혼자 있을 때 이 책을 다시 읽는데, 왠지 많이 편집된 느낌이 들었다. 책을 너무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이건 물론 나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조금 더 순수하게(?) 그대로 둔 책이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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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hip -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정현종 옮김, 메이브 빈치 글, various artists 사진 / 이레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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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이 세상에 가장 예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랑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물론 사랑에는 그 종류도 아주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보다 예쁘지는 않지만 더 값지고 오래가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우정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이 책은 우정이라는 주제로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와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찍은 사진이 실려 있다. 아주 작은 어린 아이들끼리의 우정, 쭈글쭈글 할머니 두 분의 함빡 웃는 모습 등 한 장 한 장의 사진에서 따뜻한 기운이 품어져 나왔다. 그만큼 내 친구들 얼굴도 머리속에 그려지고, 연락 안 하던 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내고픈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친구와 길을 갈 때 앞에서 이끌지도 말고, 뒤에서 끌려가지도 말며, 항상 나란히 길을 가라는 그 말도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 읽은 이 책을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해야겠다. '친구야!사랑해!'- 이 말과 함께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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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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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떄 드라마를 보면 짜장면 한 그릇을 시켜놓고, 엄마는 먹지 않고 아들만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곤 했다. 그 때 꼭 엄마는 나는 배가 부르다고 말을 하며 물만 마시는 것이 어렸을 때는 참 이상했다. 왜 엄마들은 다들 하나같이 배가 부른걸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었다.

우동 한 그릇을 읽으면서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 눈물을 흘리면서 얼굴에는 미소가 퍼졌다. 이야기가 꼭 내 주변, 내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아주 진실되게 써 있어서일까? 아무튼 정말 감동적이었다.

항상 연말이 되면 사촌과 친구들에게 이 책을 많이 선물하곤 한다. 어린이, 어른할 것 없이 연말에 이 책을 읽으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계층에 좀 더 사랑을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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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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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른이지만 동화를 좋아해서 가끔 그림책, 그리고 아주 얇은 동화책을 읽곤 합니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한동안 동화에 푹 빠져 있었어요. 그 때 권정생님의 강아지똥을 읽었어요. 아주 짧은 동화였지만, 정말 가슴에 작은 감동은 안겨주는 내용이었어요. 제가 읽고 나서 초등학교 3학년짜리 조카에게 선물했어요. 책 읽는 것도 싫어하고, 장난 꾸러기인데 이 책은 얌전하게 잡고 앉아서 끝까지 읽더라고요. 물론 아주 재미있다고 말하구요. ^^

하찮게 여기는 모든 것이 다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합니다.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좋구요.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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