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육아 필살 생존기
김희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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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알멩이 없는 글로 보인다. 

아직 아기를 키우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지는 않았다. 

아이랑 즐겁게 놀아주고자 하는 노력과 엄마의 유쾌함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긴 하다.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게 되는지 가볍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의 특별한 점을 찾아보기는 힘들어서 조금 아쉬웠다. 

큰 기대 없이 본다면 재밌게 읽을 수도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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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부동산 투자하기 - 월급쟁이 부자 되기 프로젝트
내일로의 시작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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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최소 몇천에서 몇억정도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그 생각을 깨트리는 제목과 함께

본인이 실전에서 다양하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고

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대출등의 레버리지를 잘 활용해

수익률은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이 책 중에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파트는

'0원으로 토지 투자하기' 중 농지취득자격증 발급받기

부분이었는데

사실 경매로 토지매입을 접근할때 

경매지나 사전 공부 과정에서 낙찰 후 

매각허가결정 전에 농지취득자격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

만약 물건지에 농지취득자격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조건들이 있으면

으례 겁먹고 입찰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입찰된 토지위에 짓다만 건물이 있어도

철거소송을 통해 매실나무를 심겠다는 멘트를 통해

담당자에게 농지취득자격증을 발급받았고,

이것이 장애물이라 여기던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원하는 땅을 무사히 낙찰받을수 있었다.

이부분이 매우 꿀팁으로 다가왔고, 실전에서는 

여러 유연한 생각들을 통해 목표를 이루려는 집념으로 

원하는 것을 달성해 나가는게 중요하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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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투자, 지금이 기회다 - 부자 꿈의 설계도가 되어줄
김헌식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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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취득하는 여러 방법중 하나로 

경매는 많이 들어보았을것이다. 

내 주변에도 경매는 많이 알고 있지만 공매는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나 남들이 모르는 만큼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나 역시 공매에서 낙찰 및 단기매도를 통해 직장인이 벌기엔

꽤 많은 금액을 벌어본 경험이 있다.

이 책은 이런 매력이 있는 공매라는 것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소액투자, 경매보다 먼저 낙찰되었지만 공매가 이긴 경우,

가장 기본이 되는 말소기준권리 빨리 찾는법

또한 공매에서 쉽지 않은 보증금을 돌려받는 법 등 

기본적이고 또 응용하기 좋은 꿀팁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다.

또한 부동산 한두개의 종목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빌라, 토지, 도로, 상가 등

부동산 전반적인 종목을 공매로 취득하는 점을 다루고 있어

공매가 생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한번쯤은

읽어보면 개념잡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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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 - 부실채권 대위변제, 지분 NPL부터 NPL 수익률 극대화 기법까지!, 개정증보판
성시근 지음 / 라의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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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경매투자에 막 관심을 갖게되면서

경매 관련된 책을 닥치는대로 구입하던 때였다.


그 전부터 NPL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는

어렴풋하게 타 강의에서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경매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나서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크게 관심갖지 않았었다.


그리고 몇개월 지난 후, 몇차례의 입찰에서 모두 패찰을 맛본 뒤

나는 뭔가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러면서 NPL이 생각났다.


그래서 인터넷에 NPL관련 정보를 검색하던 중

성시근원장님의 강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엔

책 저자가 누군지 몰랐던 상태여서 강의를 먼저 둘러보다가

내가 사놨던 책 저자분이 강의를 하시는걸 알고 더욱 큰 신뢰감이 생겼었다.

왠만한 노하우가 있지 않으면 책을 쓰기가 쉽지 않을것이기 때문이고,

또 직접 강의까지 한다는 것이 지금도 계속 실전에서 투자하고 계실거란 짐작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NPL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알차게 다 다루고 있다.

NPL의 종류는 사실 매우 많다. 신용카드나 핸드폰요금 미납 등등.

하지만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NPL은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것, 즉 근저당 등과 관련된

부실채권을 다루는 것이다.


NPL을 사는법부터 분석하는 방법, 여러가지 구매 및 투자방법,

실전투자 팁까지 정말 엄청나게 알찬 책이다.

개인 NPL투자자 뿐 아니라 대부업체를 통한 투자자 노하우도 모두 다루고 있으며,

부록으로 실무에서 꼭 필요한 계약서를 첨부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아마 이 책을 처음 접한다면 쉽게 읽히진 않을수 있다. 그러나

반복해서 두번, 세번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고

나 역시 현재 두번째 읽고 있는데 처음 읽을때보다 더 다가오는 면이 크고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 많다.


이제 NPL투자에 관심가져 아직 수익은 없지만 

경매의 일반낙찰자의 신분에서 NPL투자자의 신분까지

더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앞으로 나의 투자가 더 기대된다.

NPL에 관심있다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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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개정판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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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한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서평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왼쪽은 초판, 오른쪽은 이번에 나온 개정판입니다. 두껍쥬? 두꺼운만큼 강력합니다.


사실 서평이벤트가 아니었다면 두께에 겁먹고 계속해서 읽지 못했을것 같아요...

송사무장님과 이시훈 변호사님이 3년간 집필했다고 하니 그럴만한것 같아요.

근데 송사무장님 뵐 수 있는 서평이벤트 덕분에 읽게 되었고, 몇장 읽자마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읽었던 부분은 '공매'에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연차나 반차를 내야 입찰이 가능한 경매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입찰할 수 있는 공매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이 가게되더라구요.



하지만 공매에 다소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건

1. 인도명령이 없다

2. 낙찰 후 매각결정취소신청을 할수 없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경매와의 차이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온비드(입찰중인 공매 물건을 공지하는 사이트)에서 물건을 검색할때도

'아.. 이건 임차인이 있는데.. 잘 낙찰을 받더라도 명도가 쉽지 않겠어...'

'낙찰받으면 무조건 내가 가져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입찰하기 부담스럽네..'

같은 마음이 장애물로 작용했었구요.



그. 런. 데!


공매파트 첫장부터 제 생각을 깨부수듯, 공매도 재산명세서 상에 대지권 미등기와 관련하여

하자가 있을경우 매각결정취소신청이 가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딱! 나오더라구요.

공매 재산명세서를 볼때 이전엔 그냥 쓱~ 지나갔다면 이제는 어떤걸 봐야하는지, 적혀져 있는 문구가

어떤걸 의미하는지를 볼수 있는 눈이 한층 생긴듯 합니다. 



또한 배분받는(경매에서의 '배당'의 의미) 점유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는 방법이 나왔는데

정말 세세하고 실전적인 내용들이 잔~뜩,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만약 대항력도 없는 임차인이 내가 낙찰받은 공매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낙찰 이후에도 '배 째라'는 식으로 계속 있는다면

정말 잠이 안올거 같아요....

그럴땐? 바로 '셀프 소송의 기술'을 집어들면 된다!



무단 점유중인 임차인에게 매달 얼마씩을 청구하고,

배분받는 비용을 받기 위해서 낙찰자인 나의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걸 상기시켜 주고,

결국 협의가 되지 않아 소송까지 간다면 배분금에 가압류를 걸어 임대료+소송비+인도집행비까지 청구할수 있다고 알려주는 스킬 등.

정말 실전에 필요한 서식과 필요한 내용들이 빠지지 않고

꼼꼼히 모두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강력합니다 이책!!


아직 경매초보라서 물건검색을 경매정보지사이트에서 하다보면

'빨간'글씨로 쓰여진 대지권미등기, 유치권 등등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안될것 같은 마음..

그럴때마다 '대지권 미등기는 뭐지?' '그것때문에 조심해야하는건 뭐지?' '고수들은 저런걸 통해 수익을 내는데

실무에서 어떻게 풀어가야되지?' 같은 생각들이 계속 들었는데,

이 책은 그런 특수물건에 관한 사항들도 꼼꼼히 다 담아두었습니다.

이때까지 계속 절 괴롭히던 대지권미등기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아보고

도전해보려고요! ('대지지분의 확보를 위한 소송'과 관련된 내용도 있습니다(p. 599) 앗싸!!!)



또 하나,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등기의 경우 셀프등기하는법도 뒤쪽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어요!

다음달에 대출받지 않는 아파트 매매등기 한건을 할 예정인데, 그때 이 책으로 셀프등기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법무사비 최소 20만원은 아낄수 있겠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을 이 책의 공동저자이신 이시훈 변호사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인용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책의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은 일반 책처럼 한줄 한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다 읽는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 책에 있는 내용과 서식을 그때그때 찾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치 백과사전처럼요. https://blog.naver.com/gardener84/221771338076



앞으로 항상, 자주 나의 부동산투자와 계속 함께 할 셀프소송의 기술,

책 두께만큼 제 맘을 더 든든하게 만들어줍니다.

일정 기간에 일정 분량만큼을 정해놓고 쭉 훑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부동산 투자, 경공매 투자의 강력한 무기를 원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도움될 날이 반드시 올테니, 그냥 한권씩은 일단 무조건 갖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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