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영어, 이제는 잘할 때도 됐다 - 왜 아직 영어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할까?
오성호 지음 / 넥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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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영어 교육의 문제점과 지식 영어가 아닌 언어 영어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책이다. 그래서요..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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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리요 2022-01-0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딩 인풋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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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예측이 쉅고 설명이 친절하다. 이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도 편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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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양자 공부 - 완전히 새로운 현대 물리학 입문
김상욱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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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 양자컴퓨터 같은 양자 관련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답답했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가 김상욱처럼 과학을 알려줬으면 자기도 과학을 좋아했을 거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양자역학 책은 여태 읽기를 성공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책을 봤다. 작가가 양자역학을 일반인이 이해하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를 쓴 티가 역력하다. 책을 읽는 처음에는 전혀 모르겠다가 책을 덮을 즈음엔 저자의 반복학습 덕분에 전보다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전히 양자역학은 어렴풋하지만 잘 모르겠어도 정상이라고 했으니 만족한다. 다음엔 양자역학 말고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

파동이면서 입자다. 하나의 정상 상태에서 다른 정상 상태로 전자가 도약한다. 여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표현이 등장한다.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특수 상대성 이론도 직관과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상황을 상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반면 "파동이면서 입자"라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입자가 파동의 모습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양자 도약하는 전자를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양자역학은 정말 이상하다. 하지만 문제는 원자가 아니다. 문제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p. 81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아는 것이 왜 불가능할까? 고양이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보아야 한다.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번 겪은 일이지만, 양자 역학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런 당연한 것을 수도 없이 다시 되짚어야 한다. 본다는 것은 빛이 고양이에 충돌해서 튕겨나와 그 일부가 내 눈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양자 역학적으로 빛은 입자이기도 하다. 빛에 맞으면 충격을 받는다는 말이다. 당신이나 고양이 같이 큰 물체는 빛에 맞아도 아무렇지 않지만, 전자라면 사정이 다르다. 전자같이 작은 입자는 빛에 맞으면 휘청거린다. 전자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싶으면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해야 하는데, 파장이 짧을수록 전자가 받는 충격량이 커진다. 충격은 운동량을 변화시킨다.
(중략)
정리해보자, 측정하는 행위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 위치와 운동량을 모르면 뉴턴 역학에 따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확률을 쓸 수밖에 없으며, 결국 비결정론이 도입된다. 신은 이 순간에도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p.130~131

하지만 양자역학은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 널려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양자 역학은 원자를 설명하는 이론이고, 세상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 있다. 따라서 주위에 보이는 모든 것에서 양자 역학이 작동한다고 보면 된다.
p. 162

양자 컴퓨터의 가장 큰 특징은 중첩 상태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동시 다발적 처리가 가능하다. 그로버가 발견한 양자 검색 알고리즘이 기존의 검색보다 빠른 이유도 한꺼번에 탐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첩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결어긋남을 막아야 한다. 측정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결 어긋남을 피하기가 아주 어렵다는 것이 양자 컴퓨터의 실현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아무튼 양자 컴퓨터는 중첩상태가 유지되는 과정을 통해 연산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측정하여 결과를 얻는다.
p.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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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66일 공부법 - 어떤 시험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강성태 지음 / 다산4.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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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내가 하고픈 잔소리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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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 신의 존재에 관한 한 과학자의 견해 사이언스 클래식 16
칼 세이건 지음, 박중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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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칼 세이건이 1985년에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행한 ‘자연 신학에 관한 기퍼드 강연’을 정리한 것이다. 자연 신학에 관한 기퍼드 강연은 스코틀랜드 출신 법률가 애덤 기퍼드 경의 유언과 기부금으로 시작되었으며 ‘넓은 의미에서의 자연 신학의 연구를 장려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자연 신학이란, 기적이 아니라 과학의 뒷받침을 받는 신학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이 강연은 신학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 일러두기

진정으로 경건한 사람이라면 무신론의 낭떠러지와
미신의 늪 사이에서 아주 힘든 길을 나아가게 마련이다.
- 플루타르코스

저는 미신이야말로 매우 간단한 것이라는 가설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미신은 한마디로 증거 없는 믿음입니다. 그럼 ‘증거’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이야말로 이 강연에서 제가 여러분께 설명할 흥미로운 주제인 것입니다.
P.21~22

표면적으로는 따로따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사물들 사이의 근원적인 상호 관계를 추구한다는 종교라는 단어의 본래 의미에서 보건대, 과학과 종교의 목표는 결국 동일하다고, 또는 거의 동일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진리에 접근하는 방식과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의 신빙성을 입증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P.22

수많은 종교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의 조상을 아주 크게 만들려고 노력한 바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매우 작게 느끼도록 한 것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표가 바로 그것이었다면, 그들은 굳이 허접한 우상들을 만들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작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싶다면야, 그냥 하늘을 올려다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훈련을 거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결국 종교적 감수성이란 불가피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합니다.
P.46~47

과학이 진보함에 따라, 하느님이 하는 일은 점점 더 줄어드는 듯합니다. 물론 우주는 아주 크기 때문에, 그나 그녀나 그분이나 그것(어떤 대명사로 부르건 간에)이 차지할 자리는 여럿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름 유익한 역할을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우리의 눈앞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이른바 ‘간극의 하느님(god of the gaps)’이라는 것입니다. 즉 최근까지도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느님의 탓으로 돌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다가 얼마 후에 우리가 그것을 설명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하느님의 영역에 있지 않은 것이 됩니다. 신학자들이 포기한 그것은 이제 근무 편성표에서 과학쪽으로 건너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봐 왔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하느님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까 서양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하느님이 진짜 있다고 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야 하느님이라는 단어를 단지 은유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이것은 곧 하느님이 이른바 프랑스 인들의 말마따나 ‘운 루아 페낭(아무것도 안 하는 왕)’으로 발전해 나갔다는 뜻입니다. 즉 우주를 돌아가게 만들고, 자연 법칙을 세운 다음, 이제는 은퇴하거나 또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른바 ‘부동의 원동자’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와 그리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부동의 원동자가 수십 가지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것이 다신교에 대한 논증이 된다고 생각했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물론 그의 이런 견해는 오늘날 종종 간과되지만 말입니다.
P.92~93

그들은 원시 바다 속에서 분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동적으로 생명이 발생한다는 것은, 고물 하차장에 회오리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더니 자동적으로 보잉 747여객기 한 대가 조립되어 있더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것이야말로 정말 생생한 비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을 또한 매우 유용한 비유입니다. 보잉 747 여객기는 어느날 갑자기 완성품인 채로 항공업계에 불쑥 솟아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비행기는 오랜 진화적 연쇄의 최종 산물로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DC-3이라든지, 심지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까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P.127

기적이란 우리가 기꺼이 믿고자 소망하는, 갖가지 종교적인 이야기들의 집합체입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기적인 줄로 알았던 것이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폭로되면 매우 분노해 마지않습니다. 이런 종류에 속하는 사례 - 물론 그런 사례는 수천가지가 있겠습니다만 - 가운데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 하나는 로마 가톨릭에 존재합니다. 로마 가톨릭에는 이른바 기적으로 주장되는 사건을 검증하기 위한 공식 절차가 있습니다. 이른바 ‘악마의 변호인 (devil’s advocate)’이라는 표현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악마의 변호인은 기적이라 주장되는 사건에 대한 대안적인 설명을 제시함으로써 그 증거나 얼마나 훌륭한지 여부를 알아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P.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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