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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
정규범(경장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1월
평점 :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필수재라는 점, 경제 위기나 불황이 오더라도 누구나 살 집은 있어야 한다는 점. 이 포인트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23)
"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의 추월차선을 만들도록 격려하는 책이다. 오히려 자산이 적을수록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준다. 저자는 월급쟁이도 할 수 있다며 자신의 투자 사례를 먼저 소개한다. 이로써 실천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로 부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질 수 있는지 실감하게 한다.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정보가 아주 중요한 레버리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읽고 계신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수년간 얻은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을 레버리지 삼아 투자 실력을 단기간에 키울 수 있습니다. (p.228)
저자는 경매를 통해 낙찰되었던 빌라 매매를 첫 시작으로 지금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지속하게 하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전세 레버리지'였다. 얼마 전 읽었던 책, '부동산 투자의 정석'에 나오는 바로 그 '전세 레버리지'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에서는 전세 레버리지의 공식처럼 배울 수 있었다면, '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그 응용, 실천 편의 책이었다.
부동산 투자를 당장 실천하려면 개념과 현실의 갭이 생각보다 크다. 모르는 것이 한두 개도 아니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렇게 누구나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가지는 심리적 부담감과 현실적 한계를 이해하고, 이 책에서는 실천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것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도 이런 세심함 때문이었다.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다. 블로그, 카페, 유튜브, 지식인을 검색하지 않아도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이 한 권에 가지런히 잘 담겨있어 커다란 도움이 되어준다.

'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마치 외국어 회화 책을 들고 해외를 여행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 행동할 때마다 계속 펼쳐보기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체득한 노하우들을 한꺼번에 풀어놓았기 때문에 이 책 한 권으로 시간도 절약하면서 핵심 정보들을 빠르게 얻어 가며 투자 감각을 키우기 좋아 보인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면 꼭 읽어보는 것이 무조건 백 프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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