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빈곤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고 사회와 가정이 흔들리게 된다. 특히 가정에서의 불화와 어려움이 생기면 가정이 무너지게 되고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막막하게 될 것이다. 결국 가정의 붕괴는 사회의 붕괴이고 더 나아가서 나라마저 흔들리게 될것이다.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이 있다. 그 곳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민을 일컫는 ‘힐빌리’를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다. 가난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미국 최고 명문 예일 로스쿨을 졸업한 실리콘밸리의 전도유망한 젊은 사업가 J. D. 밴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약물 중독에 빠진 엄마 이야기, 일찍이 양육권을 포기해버린 아빠 이야기 , 가난과 가정 폭력으로 우울과 불안을 극복하고 예일 로스쿨을 졸업하면서 소위 말하는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들려준다. 저자가 겪었고 다른 이들이 앞으로도 겪을 사회문제를 세상의 중심으로 가져왔다.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그래서 더욱 다가오는 도서라 생각한다.이 도서를 읽는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심각하게 무겁게 읽을 필요는 없는것같다. 소설처럼 재미나게 읽어내려가면 될 것이다. 대신 완독을 한 후에 생각을 깊게 해 볼 필요가 있는것이다. 빌 게이츠와 소설가 김훈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이고, 희망의 도서이다. 가난 가운데 절망속에서 허덕이는 사람이 희망속에 우뚝선 성공의 이야기이다.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 또는 가정에게 조금은 위로와 희망 그리고 새삶을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되는 힐링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