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토막 영어회화 - 왕초보가 영어를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
메이슨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을 만나보라고 한다. 어렵지 않게, 알기 쉽게 만든 도서란 것이다.


어릴 때 영어공부는 입을 떼기보다는 문자로 읽고, 문법을 배웠기에 영어가 어렵고 두려운 학문이었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어순이 우리나라 한글과 다르기에 더욱 그러했다. 어학은 평생 해야 한다. 내 나라말이 아니기에, 현지인이 아니기에, 어차피 영어권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그 나라 언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영어를 포기할 수 없지 않은가? 그동안 영어에 관해 목말라 하던 차에 세 토막이면 영어를 할 수 있다는 도서를 알게 되어 호기심과 기쁨이 생겼다. 유창하게 말할 필요 없다. 필요한 말만 짤막하게 세 토막이면 된다. 이 정도면 나도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 공부해보자! 해보는 거야!”


왕초보가 영어를 말하는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이 책을 공부하기 위해 팟캐스트 강의와 유튜브 강의 또한 예문 mp3 파일을 제공한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왕초보 학습자들을 위해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가르치기 위해 세 토막이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저자 메이슨이다.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보고 직접 교재를 연구하고 집필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으리라. 메이슨의 <세 토막 영어회화>는 문법을 모르는 모든 이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회화가 가능하고 외국에 나가서도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왕초보 회화 교재로 훌륭하지만 노력하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우리말 떠올리면서 단순하게 만들기가 너무 재밌다. 영어회화보다는 한국말을 단순하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할 듯하다. 옷차림이 근사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을 간단하게 당신은 멋져 보여요! 이 말 세 토막이면 된다. 그리고 난 후 영어로 바꾸는 것이다.


3단계 학습으로 어떠한 문장도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영어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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