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멜라니 라베 지음, 서지희 옮김 / 북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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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의 십여년간 생활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여동생의 잔인하게 살해 당한 뒤의 이야기! 너무나도 끔찍한 스릴러 소설이다. 동생이 왜 살해 당했는지, 진범은 누구이며 린다의 덫에 걸릴 진실은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긴장감을 자아내며 운둔에서 벗어난 린다의 조각난 기억을 조금씩 맞추어과는 과정이 반전을 자아낸다. 끊임없는 흡입력과 눈에서 떨어질 수 없을만큼 강했다.
 
여동생의 살인범을 잡기위해 완벽한 함정을 놓으려 한다는 점과 새 책을 써서 범인을 유혹한다. 소설속의 또다른 소설이란 점이 참 신선하게 다가온다. 진정 트랩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저자 멜라니 라베가 썼고, 영화화하기로 결정이 되었고 독일 슈피겔 1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책이다. 어떤 스릴러 소설보다 더욱 스릴러다운 책이다. 이 책을 읽고있노라면 게임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함정에 또는 덫에 걸려든 순간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묻어버리고 싶고 기억하고 싶지 않는 기억과 감정들을 묘사하면서 전혀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기에 <트랩>이란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특이한 것은 목차가 없는 책이라는 점이다.
 
읽어 보시겠습니까?
스릴러 소설 매니아분들 꼭 읽어보세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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