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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철학지식 -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김형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5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걸까?',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걸까?'.
'나는 왜 태어난걸까?'
한 번씩 깊은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재차 묻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평소 질문했던 것들에 대해 답을 얻고 싶었는데
다른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철학의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소하는 것이다.
나와 관련된 질문으로 시작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까지 담겨있어요.
즐겁게 생각하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가나 출판사의 < 최소한의 철학지식 >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총 30개의 질문에 대한 철학자들의 조언이 담겨있어요.
거의 대부분은 평소에 늘 궁금했던 질문들이었는데
몇몇 질문은 살면서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와 행복한 하루는 뭐가 다른 걸까요?
굳이 구분을 할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내 하루를 좀 더 잘 표현하고 싶다면
그 둘의 차이점을 알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은 어떤 모습인지,
내가 행복하게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지
떠올리며 나는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내 자신을 좀 더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에게 남편에게 가족에게 향한 시선을
잠깐의 시간이지만 나에게로 돌려보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꾸 읽기를 멈추고,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평소에 내가 말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들로 '나'라는 사람이 결정이 된다고 하죠.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결정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게 노력하려고 해요.
사소한 것에 흥분한 나머지 감정이 나를 사로잡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쉽지.... 않겠죠?
그래도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화를 내는 것도 내가 선택하는 행동,
화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는 것도 내가 선택하는 행동이니
기왕이면 '잘 화내는 사람이 되기'를 선택해봅시다.

< 최소한의 철학지식 >에서는
요즘 최대 이슈인 AI에 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
이미 답은 정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운 질문을 던져도 척척 대답하는 AI와 경쟁할 필요는 없겠지요.
내가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질문을 잘 던지고,
AI의 답변을 그대로 믿지 말고 진위 여부를 잘 따져서 취사선택해야겠습니다

어릴 때와 비교해보면 정보를 얻기가 참 쉬워졌습니다.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부해서 심심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억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뭔가를 얻으려고 공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더 효율적으로, 더 쉽게, 더 빠르게 하는 것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와서야 느낍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철학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삶의 주인공으로 사세요.
적당히 작은 판형에 가벼운 무게로 가방에 넣고 들고다니기에 좋아요.
이동할 때나 잠시 쉴 때,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 최소한의 철학지식 > 읽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