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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 물리가 궁금해 ㅣ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9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물리를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아이가 푹 빠져있는 책의 저자인
정재승 교수님께서 강력 추천하신 책이네요.
최근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고양이 !
거기에 만화가 잔뜩 있고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질문이 가득한 내용이라
아이가 무척 재밌어하며 읽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북스 출판사의
<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
의 첫번째 시리즈
물리가 궁금해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목에는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을법한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순서가 따로 없으니
편하게 궁금한 페이지부터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귀여운 캣슈타인 박사와 조수인 햄릿의 일러스트가 가득이라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각 장마다 어느 학년 과정인지도 알 수 있고
마인드맵으로 키워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도식화해서 정리하면
정리도 잘 되고 기억도 오래되서
개인적으로 마인드맵을 참 좋아하는데
이 페이지를 보고 정말 신경써서 책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물리용어를 캣슈타인과 햄릿의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먼저 접하고 설명 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요.
보통 오른쪽에 뺵빽하게 글만 가득해서 아이가 읽기 힘들어하는 책들이 많은데
<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은
그림 반 글 반이라서 아이가 쉽게 읽기 도전을 할 수 있었어요.
중요용어에는 하이라이트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나중에 찾아보기도 쉬울 것 같아요.
그림과 수식, 그리고 용어까지 정말 세심하게 책을 만드셨네요.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용어가 많이 나와서인데
부디 이 책을 읽고 과학 용어가 친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간중간 개념설명 페이지도 있는데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아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더라고요.
저학년이어서 용어만 익숙해져도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책을 읽다가 중간 중간 아는 용어가 보이니 반가워하더라고요.
만화가 가득한 페이지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일상 생활 속에서 익히는 물리는 참 재미있고 쉽다는 인상을 줍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엄마! 2권은 없어요?"라고 묻더라고요.
책에 1권이라고 되어있으니 당연히 2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과학의 영역별로 시리즈가 나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각 장마다 간단한 퀴즈 페이지도 있어서
내용을 잘 읽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어요.
미로찾기, 십자말풀이, 사다리타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있어서 재밌더라고요.
저학년들이 과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3학년에서 6학년 과학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으니
아는 내용이면 더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복습도 되겠죠? ^^
지금까지
아이스크림북스 출판사의
<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
의 첫번째 시리즈
물리가 궁금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