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외 지음, 제이미 아스피날 그림, 김자연 옮김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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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학교에 적응을 하는 시기이니만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서

요즘 마음에 대한 책들을 아이와 함께 보고 있는 중이에요.

스푼북 출판사의

<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

어떤 책일지 함께 보도록 해요. ^^



큰 고래에게 하트를 가져다 주는 아이의 모습...

마음을 전하는 중인 것 같아요.

아이를 보는 고래의 표정도 밝아 보입니다.

아이도 학교에서 친구와 이렇게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기뻐하는 마음 가득..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표지에서 봤던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가 친구들을 찾아가

"네 심장은 얼마나 크니?"라고 물으면

친구들이 답을 해주는 형식이에요.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네 심장은 얼마나 크니?"

그랬더니 아이가 글쎄

"내 심장은 우주만큼 커~"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우주만큼 큰 심장을 가진 아이...

'나는 용감하고 튼튼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암탉은 병아리들의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심장을 가지고 있고,




책의 표지에서 본 고래의 심장은 깊은 바닷속에서 은은하게 노래를 한대요.

심장이 노래한다는 표현.. 참으로 멋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토끼 페이지에

내 심장은 우주만해요.

그리고 내 심장의 느낌은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해.'라는 느낌이 있어요.

라고 써 놓았어요. ^^

그러고보니 토끼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네요.

토끼와 마음이 통했다고 아이가 참 좋아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 딛고 학교에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여러가지 있을테고

마음대로 되지않아 좌절할 때도 있을텐데

그럴때,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심장을 가졌다는 걸 잊지않고

힘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이를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싶어서 읽은

<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

책이었습니다. ^^

<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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