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어휘
이선희 지음, 최호정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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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기 시작한 아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을 찾다가 발견한

제제의숲 출판사의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 입니다.



그림일기 쓰는 법도 배우고,

초등 생활에 필요한 생활 어휘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책.



총 50개의 일기를 통해

100개 이상( 비슷한 말, 속담, 관용어 )의 어휘를 배울 수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정말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그림 일기를 통해 배우기 때문에

띄어쓰기, 문장 부호 사용 방법, 날씨 표현 등도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을 아이에게 꼭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한 번쯤 경험할 만한 일이네요.

전 학년에 1반이었으면 지금 2반인데 무심코 1반으로 들어갔던 경험...

아마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새학기는 분명 봄인데, 날이 풀렸다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는데

그 때의 날씨를 꽃샘추위라고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웃음버튼 중 하나죠.

트림과 방귀

트름과 방구로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은 단어입니다.

단어의 뜻과 함께 속담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아요. ^^



이 책의 장점 중 하나가

정말 부담스럽지 않게 하루에 2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으면서도

비슷한 말을 함께 표기해 주셔서

같은 뜻을 가진 단어를 여러개 배워서 좀 더 다양하게 아이가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었어요.

늘 아이가 일기를 쓸 떄

'OO해서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었다' 라는 표현만 썼는데

<<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 >> 42페이지에서

비슷한말로 재미나다, 흥미롭다, 즐겁다

라고 알려주셔서 아이가 다른 표현도 쓸 수 있었어요. ^^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내는 말 (의태어, 의성어)도 일기에 쓰면

좀 더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가 있지요. ^^

아이에게 좋은 예시가 되었습니다.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를 읽고

아이와 함께 퀴즈로 어휘를 익힐 수 있게

퀴즈 카드가 총 14장이 들어있었어요.



그림 일기에 나온 초성을 보고 알맞은 어휘를 맞추는 게임카드였습니다. ^^




도서관에 다녀와서 비슷한 일기를 찾아 읽은 후

일기를 써봅니다.



왼쪽은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아이가 혼자 작성한 일기이고

오른쪽은 도서관 다녀와서 엄마와 함께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 책을 읽고 쓴 읽기입니다.

확실히 혼자 일기를 쓸때는 '먹었다','맛있다' 라는 표현을 계속 반복해서 썼네요.

일기를 몇 개 읽고 쓴 일기에는

으스스했지만, 달콤한 핫초코 이렇게 좀 더 구체적으로 일기를 썼어요.

( 제가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

자유롭게 즐겁게 일기를 쓸 수 있도록

개입을 최대한 안하려고 해요. ^^)

그동안은 예시없이 정말 본인 마음대로 그냥 생각하는 걸 썼다면

이제는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를 읽고

일기 쓰기와 더불어 다른 종류의 글을 쓸 때도

조금은 다듬어진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하는 어휘에서 차이가 클 것 같아요. ^^

초등 1,2학년 아이에게

일기쓰기와 글쓰기에 도움을 줄

제제의숲 출판사의

<<그림일기로 배우는 초등 생활 어휘>>였습니다.

< 제제의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지원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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