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 엄마표 멘토들의 멘토 홍현주 박사의 엄마 영어책!
홍현주 지음 / 로그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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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아이와 함께 영어를 다시 시작한지도 3년

아이는 정말 신기하게도

영어실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데

저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네요.

엄마표 영어의 시조새라고 불리시는 홍현주 박사님의 신간 소식

게다가 엄마 영어책이라고 해서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도치맘카페에서 책을 볼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매일 필사하며 아이는 아이대로

저는 저대로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



총 120일동안

육아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글과

짧게 영어로 일기처럼 쓸 수 있는 표현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받자마자

바로 (새해엔 열심히 적었으나 지금은 책장에서 빛을 못 보고있던) 다이어리를 펴고

DAY1 부터 필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오늘의 한 문장.. 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중요 문장을 외우기에도 딱 좋게 되어있어요.

My children's smiles make my heart race.


내 아이들의 미소는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해석을 보지 않고 영어로 필사를 하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테스트하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도 보고..

앉아서 시간내어 하루를 돌아보며 글을 읽고 적다보니까

아이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필사하는 내용도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들이어서 더더욱 좋더라구요.

여러번 필사하며 체득이되면

아이와 영어로 교환일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 자라기 전에 부지런히 영어공부를 해둬야겠다고 다짐해봤습니다.



오늘의 한 문장만 잘 외워둬도 120문장이네요.

그 정도면 짧은 글 작성하는건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면 늘수록

내가 곁에서 언제까지 봐줄 수 있을까..

아이와 영어로 대화도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이의 글도 첨삭해 줄 수 있는 실력이면 정말 좋을텐데... 하며

늘 제 영어실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책 필사를 하며 영어를 읽고,쓰고,말하는 습관이 잡히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저도 영어로 생각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이를 키우며 다시 시작하게 된 영어..

더더욱 욕심내서 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홍현주 박사님의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책의 도움으로

매일매일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표 영어의 깊이도 더 깊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신다면

이 책은 엄마책으로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기계발서+육아서+영어일기

3가지 역할을 다 하는 책이니까요.

힘들지만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 네이버 도치맘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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