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 초등추천도서 <마지막퍼즐조각>

마지막 퍼즐 조각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4
박서진 지음, 백대승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2월

마지막 퍼즐 조각

 

퍼즐을 많이 즐기던 아이들~

조각이 많은 퍼즐일 수록 어떤 퍼즐의 완성 그림은 무엇일까? 더 궁금증이 생기고,

그 퍼즐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는 즐거움도 생기고,

어려워서 중도에 포기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미래는 이렇게 어떻게 펼쳐질 지 모르는 퍼즐완성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지금의 퍼즐 조각들은 참 중요하죠.

지금의 퍼즐을 손에 쥔 아이들~

학교 폭력과 왕따 !! 그 사이에서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방송에서 접할 수 있는데요.

그런 문제를 어떻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좋은책어린이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함께 해보았어요.

 

그림자처럼 존재감이 없던 아이가 바로 주노에요.

하지만 그런 친구들은 주노를 괴롭혔어요.

그런 주노에게 다가오는 이서!

이서를 통해 주노는 그림자 같았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괴롭힘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합니다.

옷의 색깔도 바꾸고, 선생님의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고 말이죠.

주노에게는 이서, 현채, 철우와 같은 정말 빛과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친구관계가 참 중요한대요.

그런 친구관계에서 서로 해를 끼치는 이런 상황이 참 안타깝기만 해요.

가해자가 가해자인지를 모르는 모습!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참 마음도 아프답니다.

왕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고 외로운 친구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때

사회에서 이런 사회적 문제는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요?

스스로 용기를 내고 한발짝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주변의 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마지막 퍼즐 조각>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