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햇살어린이 <하늘연못의 비밀>

하늘연못의 비밀 ㅣ 햇살어린이 44
현정란 지음, 곽윤환 그림 / 현북스 / 2017년 7월

하늘연못의 비밀

현북스에서 출간되고 있는 햇살어린이 시리즈 !

볼때마다 재미있어서 책장을 놓을 수가 없어요.

이번에 만난 책은 '백두산 천지'를 보고 오고 난 후에 쓰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더 궁금한 백두산!!

아직 가보지 못하고 방송에서와 사진으로 봐서 더 궁금한데요.

신화적 환타지로 표현된 '백두산 천지' ~

현북스 <하늘연못의 비밀>과 함께 해볼게요.

깨비들이 사는 언덕배기 마을~

언덕배기 마을 깨비들은 아주 키가 작고, 동그란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 뭉텅한 코와 커다란 귀,

커다란 발은 빨리 걷는 데 한몫을 하고요. 커다란 두 귀는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늘과 쑥을 즐겨 먹는 귀엽고 당찬 깨비들이에요.

그곳에 사는 두두리!

두두리는 아버지를 묻고 왔을 때 넝쿨 집 앞에 고양이가 쓰러져 있자,

정성껏 보살펴서 흰색고양이를 살려주고 '뿌뽀'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두두리에게 흰머리산 하늘 연못을 지키는 뫼호령이 찾아와요.

두두리는 마고의 아들, 백호정령 호야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흰머리산과 하늘연못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두두리는 모험을 시작하는데..

하늘연못의 위험을 해결할 수 있을지...ㅎㅎ

주인공들도 흥미롭게 다가오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

그 배경은 '백두산 천지' 라는 것도 아이들을 호기심가득 어린 눈으로 책과 함께 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더운 여름날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보면서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

<하늘연못의 비밀>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