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뭐래? 푸른숲 그림책 3
잉그리드 샤버트 지음, 모린 푸아뇨넥 그림, 김세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늑대가 뭐래?








<늑대가 뭐래?>의 내용을 살펴보니.. 아이들이 즐겨 하던 게임이 생각나요.

말을 전달해서 첫번째가 전달하는 말을 마지막 순서의 사람이 맞추는 게임~

쉬운 것 같으면서도 맞추는 갯수가 적어지는 게임이기도 해요.

게임을 하면서도 남의 맘을 잘 전달해야한다는 걸 알아갈 수 있는 게임이란 생각이 들어요.

말을 옮길때 신중해야한다는 것도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책도 만났는데요.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길때는 주의를 해야한다는 걸 <늑대가 뭐래?>을 통해 배워볼게요.










"오늘은 돼지고기가 유난히 당기는걸!!" 늑대가 하는 말을 읽으니..

늘 아빠가 생각난다고 하는 로빈~

늑대가 입맛을 쩝쩝 다시는 모습도 아빠와 너무 똑닮았다고 깔깔깔 웃음을 참지 못해요.


귀가 잘 안 들리는 개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늑대가 한 말을 듣고

두루미에게 말을 전합니다

" 밀밭에서 돼지가 혼자 노는 걸 봤대."

이렇게 동물친구들은 말을 서로 서로 전달해 갑니다.

처음 늑대가 한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을 전달해가는 동물들~

그 말에 우측에는 그 말에 따른 상황으로 보여줍니다.

동물들이 다르게 말을 할때마다 로빈은 웃음이 저절로 나지요.

<늑대가 뭐래?> 에서는 두루미, 개, 여우, 개구리, 고슴도치, 곰, 토끼, 돼지, 꼬마아이까지

정말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요.

마지막에 돼지가 듣게 된 말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돼지는 늑대를 만나 무사했을지..ㅎㅎ

모두 궁금하시죠?

<늑대가 뭐래?>를 읽어보시고 꼭 읽어보세요.

즐거운 상상과 동물들의 재미난 말까지...들으며

의사소통하는 법과 의사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시간 아이들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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