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푸른숲 그림책 13
정호선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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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아이들 배변훈련 하려고 하면.. 급 불안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희 딸이 그랬는데요.

둘째와 막내는 좀더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엄마의 마음을 릴렉스 한 후 기저귀를 벗기고

실수를 해도 인상쓰지 않고 미소로 답을 해주었더니.. 첫째와는 다른 반응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과정도 엄마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는 거!!

다 아실거에요.

책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배변훈련을 하는지...알려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도 해볼꺼야!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은 바로 그런 재미있는 배변 훈련 그림책이랍니다.

첫 페이지부터 흥미로운 책이에요. 변기도 기저귀로 모두 살아있는 것 처럼 눈과 코가 있고 입이 있어요.

어떤 말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주인공 아이가 어떻게 배변 훈련을 성공할지..기대하게 만들어주네요.^^

 

 

 

 

 

 

 

 

 

응가통과 함께 쉬도 하고 응가도 할 수 있게 된 아기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스스로 해내고 좋아하는 모습~

바로 우리아이들의 모습이겠죠?

응가를 하고 나서의 뒷처리도 책을 통해서 보고 배우고,

응가통에서 큰 응가통인 변기로 보내면서 인사를 나누는 과정~

그리고 이젠 또 다른 친구...짠짠이 팬티 친구들을 엄마가 소개해주네요..^^

 

부록으로 엉덩이 친구를 만들수 있는 스티커!

응가통, 기저귀, 팬티에 눈, 코, 입 스티커를 붙여서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에서의 아기주인공처럼 응가통과 팬티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친구를 만들어주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배변 훈련을 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 처럼 배변 훈련을 한다면 배변 훈련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효과 만점일 것 같아요..^^

배변훈련의 과정에서 엄마의 조바심이 아이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럴 경우 불안증세는 않좋은 감정과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요.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으로 재미있게 배변훈련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정말 최고의 배변훈련과정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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