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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 ㅣ 춤추는 카멜레온
안드레아 페트릭 그림, 진 카브랄 글, 이정은 옮김 / 키즈엠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빨간 버스가 눈에 띄는 이 책!!
바로 <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 인데요.
로빈은 빨간 버스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우리 어린이집
차는 노란색인데
책속의 친구들 어린이집 차는 빨간색이라서 부러운
눈치에요..ㅎㅎ

버스에 숫자가 1 부터 10까지 쓰여있어요.
빨간 버스에는 아이들이 한명씩 한명씩 탈 예정인가봐요.
새 신발과 양말을 신은 수지가 첫 번째로 버스에 탔네요.
수지의 도시락 가방에 들어있는 건 무엇일까요? 라는 책 속의
질문에
로빈은 수지의 도시락 가방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에 쓰여있는 숫자를 보면서 수세기도 해보고요.

케빈의 꿈틀꿈틀 움직이는 가방안도 궁금하고,
레이첼도 무엇을 가져왔는지.. 궁금해요.
책을 읽으면서 버스에 타는 친구들의 품안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상상해가면서 해당 동물이 무엇인지 온몸을 표현하여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10번째 타미와 톰까지 태운 빨간 버스는 이제 어디로
향할까요?
학교에 도착한 버스!
이제 차례차례 친구들은 내려와 자신들이 가져온 것을 꺼내요~

정원에 아이들이 데리고 온 동물들이 가득해요.
로빈과 빨간 버스에 타는 친구들의 품안에 있던 동물들이
무엇인지..확인하고,
'내가 맞췄다' 라고 소리도 지르고, 그토록 궁금했던 쌍둥이
친구들의 동물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로빈의 어린이집 등원할때는 가방과 도시락만 허용이 되죠.
장난감이나 간식..기타 다른 것들은 등원할때 소지 않하게
되어있는데요.
빨간 버스를 타는 친구들은 이렇게 동물들을 데리고 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로빈도 집에서 기르고 있는 토이푸들 여름이를 데려가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
읽으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