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순무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8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그림, 이반 프랑코 글 / 비룡소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커다란 순무

비룡소 /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48 / 유아도서 / 창작그림동화


 

<커다란 순무>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본 동화책이에요.

비룡소의 이야기는 또 어떤 재미를 줄까요?

책을 읽기 전 뒷페이지의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난 옛이야기' 를 살펴보았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의 옛이야기가 아닌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 <즈비노크>에 실린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순무이야기래요.

여태껏 러시아 옛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라서 놀랍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우크라이나판 옛이야기 그림책을 비룡소<커다란 순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동일할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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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루쉬카 할아버지는 화창한 봄날, 정원에 큼지막한 텃밭을 만들기 위해

구동이를 파고 흙을 골라 순무씨를 심었어요.

순무싹이 나오고 할아버지가 정성으로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순무가 얼만큼 자라났는지를 왼쪽의 줄자를 보면 알 수 있고,

생쥐만 하던 순무가 사탕무 하더니.. 이젠 할아버지 주먹만해지고,

결국엔 할아버지 얼굴만해졌대요.

재미난 표현 덕분에 아이는 즐겁게 책의 내용에 빠지게 되지요.

 

 

 

 

 

 

계단식 페이지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순무를 뽑는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커다랗게 큰 순무를 뽑기 위해서 할아버지, 할머니, 딸, 강아지, 고양이, 생쥐까지..

차례대로 뒤에 붙어서 힘을 보태죠.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한명씩 더해지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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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가 무슨 힘이 있을까? 라는 말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던 아이~

하지만, 마지막의 생쥐의 힘을 합쳐 모두 있는 힘껏 순무를 잡아당기고,

젖먹던 힘을 다해 당기고 당기니 쿵!

드디어 순무가 뽑혔어요.

 

우크라이나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도 눈에 확 띄는데요.

알고 보면 더 멋진 비룡소 <커다란 순무> 이야기!

내용도 좋지만, 우크라이나 옛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농촌의 생활모습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작은 힘이라도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커다란 순무>는 어린이집에서 영어연극으로 해본 적이 있던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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