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_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41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1
토미 웅거러 글.그림, 이현정 옮김 / 현북스 / 2016년 3월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_ 토미 웅거러 / 현북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작품이라는 말에...

책에 대한 호기심 발동!!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박쥐가 보이는데... 그 박지가 색깔을 좋아한다니...

어떤 내용일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호기심 많은 박쥐의 모습을 보니.. 웬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

루프스는 박쥐에요. 낮 동안은 동굴에서 잠을 자고, 밤에만 활동을 해요.

루푸스는 어느 날 저녁, 우연히 자동차 극장에서 천연색 영화를 보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처음보고 근사한 낮 세상을 동경해요.

그래서 아침까지 잠자지 않고 깨어 있다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때 동굴 밖 세상을 바라보았어요.

루프스가 바라본 세상은 어떤 세상이였까요?

평소 밤에만 활동하던 루프스는 먹빛과 잿빛이였는데...

색색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

눈이 휘둥그레 졌을 듯 ..^^

루푸스는 자신의 먹빛 날개에 색칠을 하기 시작해요.

꼭 아이들이 물감놀이를 하듯이.. 루푸스는 자신의 원하는 색깔로 온몸에 색칠을 하는데...

사람들은 그런 루푸스에게 총을 쏘아요.

총에 맞아 떨어진 루푸스는 타르투로 박사님에 의해 치료를 받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되어요.

자신의 생활보다 다른 생활, 다른 세상이 좋아보일때가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세상을 좋아보이고 동경만 하지.. 직점 몸으로 겪고

그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겁부터 내고 포기하기 때문인데요.

우리 아이들은 루푸스 처럼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진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바로 루푸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