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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왜 미용실에 갔을까?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27
크리스틴 로시프테 글.그림, 손화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사자는 왜 미용실에 갔을까? / 푸른숲 새싹 도서관 시리즈 27 /
푸른숲주니어

표지의 사자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해요.
최신 유행을 따라가는 듯한 머리스타일에 검은자켓~
오호! 정말 멋진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요.
사자의 멋진 갈귀가 이렇게 바뀔 수도 있겠구나 !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ㅎㅎ
패션 잡지도 옷사이에 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모습이라서 그런지...
사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코끼리는 길에 떨어진 잡지를 주운 다음부터 동물원에 이상한 일이
생겼대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요?
잡지에는 예뻐지고 싶나요? 얼굴의 주름부터 싹 없애버리라는 문구가
들어오는 코끼리!
코끼리 얼굴에 정말 주름이 엄청 많아요.
잡지에서 알려준 주름 없애는 방법을 따라 팩을 하게 돼요.
얼룩말은 그 잡지를 통해서 핑크색 줄문의 옷을 입고,
판다는 눈 밑에 까만 무늬를 없앴어요.
뱀은 호피 무늬 옷을 입고, 원숭이는 털을 밀어 매끈한 피부로
만드는데...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의 모습이 아닌 잡지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정반대의 모습을 하거나 상상하지도 못한 모습으로 변화를 주는
모습에서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돼요.
책 표지에서 본 사자도 그렇고, 털을 자르고 매끈한 피부를 보여주는
등의 모습에
페이지를 넘기면서 깜짝 놀라고 말아요.
점점 동물들의 변화가 웃기지만은 않아요..흐흐
이상하게 변해버린 동물원의 동물들~ 그 모습을 보고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아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동물들 !
우리도 좋은것 예쁜 것들을 우선시 하여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들을
따라하기를 좋아해요.
나만이 가진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요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어김없이 화장을 하고 있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안타깝더라구요.
예쁜 얼굴, 좋은 피부에 벌써부터 화장이라니..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걸 모르고 있는 듯
해요.
지금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한다는 걸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은 아동책이지만, 청소년기.. 아니.. 어른들도 모두 읽어보길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