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 이래? - 감정조절과 감정표현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2
최형미 지음, 젬제이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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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이래? /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 감정조절과 감정표현 / 상상의집

 

 

 

감정조절이라는 말에.. 엄마부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고요?

요즘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오만가지 감정이 오고 가고, 감정조절이 않되면 폭발~~

으윽!! 정말 그러고 싶지 않지만, 감정조절이 않되어

아이들에게 윽박지르고, 힘들어하고, 아이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있는 듯 해요..ㅠ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감정조절과 감정표현을 이해하면서

아이들의 심리도 좀 알아보고, 엄마인 나도 좀 배워보고 싶었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미소는 오늘도 늦게 일어나 아침식탁에 앉았어요.

아빠의 전화 소리가 심상치 않아요.

불똥이 튀지 않게 조심조심~ 하지만, 그만 국그릇을 엎고 말았네요.

조심성이 없다고 핀잔을 주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잔소리..ㅠㅠ

어머... 이런 장면 우리집에서도 정말 많은데요.

미소의 아빠와 우리집 엄마인 저와 너무 닮았더라구요..ㅎㅎ

 

미소는 잘 웃고 밝은 아이지만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할 때가 많아요.

미소가 버력 소리를 지르면 주변 친구들은 놀란 모습으로 미소를 쳐다보네요.

 

미소는 알레르기성비염이 있어서 꽃가루가 날리는 봄엔 재채기를 달고 살아요.

교실 창문을 닫아 놓으면 열어놓는 재윤이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만 반성문까지 쓰게 되자,

친구들 탓을 하면서 더 화를 내는 미소!

그런 미소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하니.. 더 화가나요.

그런 미소에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타나는데...

 

과연 미소는 버럭하는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짜증이 난다고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면서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면

미소처럼 될 가능성이 높아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생각한 후에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서 말을 해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버력 미소를 보면서 아이들도.. 엄마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쿠루지 영감처럼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미소가

너무 부럽다고 말을 하는 아이들~

그런 일들이 자신들도 벌어진다면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알아보고,

내가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 그때의 상황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쳐다볼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영화를 보듯 그때의 상황을 볼 수 있다면 내가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떻게 해야했는지에 대한 반성도 더 잘 되고, 더 나아가 감정조절이라는게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더 빠르게 습득하고 아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줄 알게 될 것 같아요..^^;

상상의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덕분에 아이들은 인성교육 제대로 받게 된 것 같아 기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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