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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의 어린이 ㅣ 푸른숲 역사 동화 8
김남중 지음, 안재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4월
평점 :
새 나라의 어린이 / 푸른숲 역사동화 / 푸른숲주니어 / 한국사 / 한국역사 / 역사동화 / 아동도서추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사람들은 어떤 나라를 꿈꾸었을까?
책표지에서 만나는 문구에요.
이때 살았던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그 시대를 살았는지..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책이네요.
책으로만 봐왔던 그때 그 시절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
어떤 삶이 그들을 기다렸을지 한번 살펴볼게요.
노마는 고아에요.
어머니는 노마를 낳은 뒤 죽었고, 띠 동갑 형은 1942년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고,
아빠는 해방되던 해에 장맛비에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서 죽고 말았어요.
그렇게 혼자 남게 된 노마는 친척집을 떠돌면서 살고 있어요.
노마 아버지의 사촌 동생인 당숙집에서 강제 징용된 정식 형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갖은 구박과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해방이 되고 노마의 곁으로 돌아온 정식은 일본 순사였던 경찰 야마다에게
복수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그 일에만 정신을 쏟는데..
그런 형을 보면서 노마는 형과 함께 할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되고, 친일을 청산하기 위해서 친일파를 처벌하기 위한 법을 만들어요.
그리고, 특별조직 '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생겨났어요. 만민특위가 친일파를 잡아들이게 되지만, 친일 세력의
거센 방해와 음모로 반민특위는 제대로 활동도 해보지 못한 상태로 해체되고 말았어요.
요즘도 가끔 나오는 말들이..바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어렵게 살아가고 있고,
친일파 였던 후손들은 잘 먹고 살사는 세상!
지금 현실이 이렇다 보니 역사 속에서의 친일파들을 왜 모두 잡아들이거나 사과를 받지 못했나?싶을 정도에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거나 애쓴 독립운동가들은 이름과 업적만 남긴 건 아닌가 싶어요.
실속을 차린 건 친일파뿐인 듯~~
우리의 역사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이런 아픈 역사를 마음속에 새기고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