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 걸음동무 그림책 18
하워드 빈코우 지음, 수잔 F. 코넬리슨 그림, 이태영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정당당, 밥상머리 인성 교육, 걸음동무

 

 

 

 

 

요즘 수학, 국어, 한자, 영어, 예체능...참 여러분야의  학원도 많이 다니고,

다양한 학습을 하다보니..아이들이 인성을 많이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딱 권해주고 싶은 책중의 하나가 걸음동무에서 나오는 밥상머리 인성교육 시리즈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아이는 몇달 전 만났던 하워드가 기억이 나는지..책을 보자마자 하워드라고 하면서 좋아하네요.

 

 

 


 

 

 

하워드는 지는 것을 싫어해요. 늘 최고가 되어야 하지요.

씨 뱉기 대회, 광대 빠뜨리기, 스카이콩콩 타기, 스케이트보드 타기도 모두 일등을 했어요.

하지만 일등만 할수는 없는 일~

어쩌다 이등을 하면 하워드는 화를 내기도 하고, 반칙도 저질렀죠.

하워드의 축구 팀이 결승전에 오르자 일등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고,

반칙을 저지르는 하워드...정정당당함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하면서

경기에서 퇴장하게 되었지요.  하워드는 같은 팀 친구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하워드 팀은 이등을 하게 되었고, 하워드는 예전과는 다르게 이등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받았어요.

하워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정정당당함, 친구들과 함께 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수긍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하워드의 이야기를 통해 배웠을 거라 생각하네요.

일등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부추기는 어른들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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