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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 얘들아, 놀자!
이유경 지음 / 팜파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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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는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우리 둘째가 늘 하는 말중의 하나이네요.
막내를 낳고 나서 어린 동생에게 엄마를 빼앗겼단 생각도 들고,
자기와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에게 심통을 부리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딸~
매일 하는 말중의 하나가 놀아줘~ 심심해 !! 랍니다.
이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둘째가 먼저 이책을 읽었죠.
천천히 하고 싶은 것들을 머릿 속에 넣으면서 말이죠..ㅎㅎ
다 보고 나서 하고 싶은 놀이를 엄마에게 말을 하네요.
그동안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했기에....이 책에서 하는 다정하고 정겨운 엄마처럼
신나는 놀이로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리라..다짐했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활동 중의 하나는 천사날개 에요.
멋진 깃털이 달리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날개는 아니지만,
아이 스스로 만들어낸 날개는 세상의 하나뿐인 예쁘고 멋진 천사날개가 될 것 같아요.
재료도 흔히 얻을 수 있는 박스와 끈,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꾸미는 활동까지~
이 활동 하나만으로도 아이의 쌓였던 무거운 마음은 하늘로 날려보낼 수 있겠어요.


냠냠! 맛있는 놀이, 반짝반짝 상상놀이, 알록달록 색깔 놀이, 초록으로 빛나는 놀이,
매일매일 특별한 날 놀이, 함께하면 즐거운 놀이, 엄마가 만들어주는 놀이, 생일테마 피티 놀이
이렇게 총 여덟가지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어요.
놀이마다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요점만 쏙쏙 알려주는 과정이 더 눈에 들어오고,
실제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빨리 아이들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다양한 놀이가 있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할때 아이들은 안정되고, 스스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잎사귀가 크가 자라던 강남콩..!
하지만 막내가 줄기를 꺽는 바람에 화분을 치워야했는데...
커다란 잎사귀로 아이들과 함께 잎사귀에 생명을 불어넣었어요.
다양한 표정을 그려넣으면서 자기만의 표정을 만들었어요.

잎사귀 정말 크죠? 둘째 얼굴을 모두 덮을 정도로 크네요.
그 안에 그려넣은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가면으로 써도 되겠죠?
속눈썹 표현까지...ㅎㅎ
이렇게 작은 놀이를 하면서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표 미술놀이 얘들아, 놀자!>처럼 늘 바쁘다는 말 대신
얘들아, 놀자!!를 외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