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도둑 (문고판) - 제13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작 네버엔딩스토리 47
이상교 지음, 마상용 그림 / 네버엔딩스토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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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도둑
이상교 지음

 

 

<네버엔딩스토리>시리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유일의 문고본 시리즈랍니다.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더욱더 인기가 높아요.
문고본은 일반적인 단행본의 절반 크기라서 책의 무게도 가벼워서 외출시에 가방안에..
손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접해야 보는 시간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질수 있을 듯해요.

 

 

 

<네버엔딩 스토리>시리즈 중 47번째 이야기 <이상한 도둑>

 

<이상한 도둑>은 이상한 도둑, 아이와 개, 안개 나라 저편, 쥐덫 등 총 9편의 동화가 수록되어있어요.
제 13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작이라서 그런지 책표지부터 어떤 내용의 동화들일지 궁금해졌네요.

27세의 홍칠수는 직업이 아직 없어요. 백수인 칠수는 얼마전 이름도 바꾸었답니다.
홍칠표에서 홍칠수로 이름을 바꾸면 뭔가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았거든요.
문득 떠오른 도둑!! 칠수씨는 도둑이 되기로 해요. 칠수는 솔바람 연립의 201호에 들어가기로 해요.
베란다 안쪽으로 발을 내려 놓으려던 칠수는 움찔해요. 베란다 바닥에 화분들 때문이였죠.
빈화분을 눈여겨 보고, 집안을 둘러보자 정신이 없을 만큼 어지럽혀있자 칠수씨는 집안을 정리하네요..ㅎㅎ
집안을 정리하고 돌아와서 오랜만에 잠을 푹 잤어요. 다음날 칠수씨는 빈 화분에 옮겨 심을 모종을 들고 201호를 찾아가는데...

 

 

이상한 도둑의 칠수씨~ 정말 이상한 도둑이네요.
매일 삼남매와의 전쟁으로 집안이 엉망이고 어지럽혀져 있는데...
우리 집에도 방문해서 집안 정리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9편의 동화 모두 따뜻한 이야기로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이 전개 될때마다 놀라기도 하고,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라서 책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번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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