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랬다 저랬다, 내 마음이 왜 이러지? - 어린이를 위한 감정 교과서
메리 C. 라미아 지음, 김아영 옮김, 이창우 그림 / 라이온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이랬다 저랬다, 내마음이 왜이러지?
메리C. 라미아 지음 / 김아영 옮김 / 아창우 그림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딸!
첫째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고,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그런지
감정변화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해야할지 모를때가 종종 있답니다.
그런 아이를 그냥 지켜봐야하는 건지에 대한 고민도 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도 싶었는데..
저와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한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어린이를 위한 감정교과서로 미국심리학협회에서 인정한 최고의 감정 가이드 북이라고 하는
<이랬다 저랬다, 내마음이 왜이러지?>!!
저자인 메리 C. 라미아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 분석가에요.
누구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메리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랬다저랬다 변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감정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기고, 감정을 다시리기 힘들때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하여 ..
책을 다 읽고 나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게 된답니다.
총 6가지 이야기로 구분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나의 감정 느끼기, 자의식 느끼기, 위협적인 느낌, 우울한 느낌, 기분 좋은 느낌, 격력한 느낌
책의 중간중간에 '마음노트'는 감정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의 실제 연구를 소개해요.
그리고, 나를 판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테스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수시로 이랬다 저랬다 변하는 감정을 본인 스스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돼요. 그리고, 타인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법도 배우게 된답니다.
감정기복이 큰 우리 딸한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생겼던 우리 아이의 불안과 걱정,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으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