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툰, 니 정수리에 내 송곳니
남순임 지음 / 꾸리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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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툰 니 정수리에 내 송곳니

남순임(로마맘) 지음

 

 

늘 애완견만 키우다가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딱 한번 있는데..

새끼고양이부터 키우다가 이사오면서 집을 나가버린 누런 고양이가 생각나게 하는 책!!

그때 집을 나간 고양이가 자꾸 떠오르게 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캣툰. <니 정수리에 내 송곳니>이란 제목의 독특한 책의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

책을 보자마자 바로 다읽었네요.


로패밀리의 일상과 재미난 일들이 담겨 있는 책!!

로마라는 아기 고양이를 만나서 키우게 되면서 '로마맘'이 되었단다.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다 집에 데려온 고양이가 네마리~

집없이 돌아다니는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고, 그 고양이들이 불쌍해서

집에까지 들이다니..ㅎㅎ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저에겐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요.

그만큼,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거 겠죠? ㅎㅎ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

1장 놈들의 일상, 2장 로마와 로빈이를 소개합니다!, 3장 회상, 4장 로마제국 로빈제국

5장 니들 도대체 왜 이래?, 6장 묘생역전 로또, 7장 오빠들을 접수하러 왔다!

각장의 끝자락에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내용 또한 너무 재미있어요..ㅎㅎ


 

인생 뭐 있수?

웃다 지쳐 쓰러집시다!!

 

책에 쓰여있는 이 문구가 마음에 와닿네요..ㅎㅎ

 

요즘 육아스트레스로 답답하고 우울증생길 뻔했는데..

책을 보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냈어요.

책을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어요.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고양이들의 리얼 표정과

대화문구..너무 재미있고,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질네요.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우리 아이들 요즘 예쁜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이 책 보고 나면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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