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꿔 공장의 음모 라임 그림 동화 26
콜린 피에레 지음, 질 프렐뤼슈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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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꿔 공장의 응모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도 꺼려하고, 

비대면으로 생활을 지속하다보니 배달을 많이 시키고 있어요.

집에서 직접 음식을 시켜서 먹고, 택배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있어서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사용량이 심각하게 늘었다고 해요.

일회용품들이 가득하니 쓰레기 처리 문제도 심각하게 되었지요.

방송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코로나 이전보다 

매우 늘어난 양의 일회용품이 우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코로나 말고도 환경문제로 인해 우리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 환경문제를 아이와 그림동화책 <다바꿔 공장의 응모>를 읽어보면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자~ 어떤 내용인지 천천히 살펴볼게요.









초등학교 2학년인 모니아 그리고 아놀드와 사나~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그러던 어느날 발견한 호숫가의 공사장 앞에 안내문!!


다바꿔공장 

이 도시를 확 바꿔 줄 재활용 첨단 시스템 이라고 문구도 보여요


그날 다바꿔 공장의 사장님이 학교에 찾아와

공장소개를 하고 홍보물도 나눠줬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사장의 눈빛이 꺼림칙했죠.

형광 초록빛이였거든요.


홍보물에는 쓰레기가 늘어날수록 세상이 푸르게 변하는 기적을 일으킨대요.

무엇이든 재활용을 한다니...

이 내용만 보면 정말 최고죠~


그 뒤로 도시가 점점 다바꿔공장의 제품들로 가득차고

어른들은 자판기의 쓰레기커피, 찌꺼기술, 오물주스 등등

쓰레기재활용으로 만든 음료 자동판매기~

모두 형광초록빛을 띠고 있는 것이 웬지...아이들은 의심스러워요.

그 의심은 그 음료를 마신 어른들의 이상한 모습에 점점 커져가요.

그렇게 세아이들은 다바꿔 공장을 몰래 들어가 다바꿔 공장에서의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되는데...


우리가 사용한 물품들 중에는 재활용이 되는 것들이 많아요.

재활용이 잘 되어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그 재활용이 가져오는 폐해도 만만치 않다고 해요.

에코백을 만들때 ... 비닐봉지를 만들 때보다 훨씬 많은 자원이 든다고 하고,

텀블러도 일회용 컵을 만들때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해요.

그런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는 내용~

<다바꿔 공장의 응모>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어떤게 환경을 생각하는 일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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