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도 괜찮아! - 불안하고 무서워하고 걱정하는 너에게,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밀라다 레즈코바 지음, 루카스 우르바넥 외 그림, 민혜숙 옮김, 홍순범 감수 / 상수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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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도 괜찮아

불안하고 무서워하고 걱정하는 너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를 위해서

책의 제목을 보고 딱 이거다 !! 

우리아이게게 권하고 싶은 책이라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시작할때..두려움과 불안...무서움까지 느낄 수 있고,

사실 그런 감정이 나쁜건 아니지만, 아이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 정말 중요하죠.

그래서 그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

선생님이.. 엄마가... 친구가 또는 친한 지인이 설명해주는 듯한 이야기~

두려움이란 감정을 캐릭터화해서 이야기해주니 아이도 공감하고 동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해요.



책의 머릿말을 읽고, 목차를 살펴보았어요.

두려움을 처음 만날 날, 두려움을 느낄때,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 악몽에 대한 두려움 등등

여러가지로 구분해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너는 무엇을 두려워하니?'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뛰어요.


두려움을 많이 꺼려하고 감정변화에 대한 표현을 심하게 드러내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어떤 점에서 두려워하는지..

사실 행동으로 드러내는 경우 말고도 

아이는 말을 하지 못한 부분도 많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것을 온몸으로 표현을 하고 있을 텐데요.

그것을 캐치 못하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이와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의 눈높이로 두려움이란 감정이란 무엇이고,

그 두려움이 아이 자신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고, 그 감정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렵지 않게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고, 해결하고, 좀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책~!


한번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라 두려움을 느낄 때 

편하게 다시 꺼내서 보면 좋은 책으로 

책장에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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