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지킨 사람들 천천히 읽는 책 40
이창숙 지음 / 현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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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 책 _ 화성을 지킨 사람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 이지요.

하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매번 아이들과 함께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못가본 곳 중의 하나~

참 아쉽지만, 코로나19가 사그라들면 꼭 아이들 손잡고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화성 !!

하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난 뒤부터 화성은 심하게 훼손이 되기 시작했때요.

한국전쟁을 겪고 1970년대 중반까지 동문인 창룡문은 무너져 흔적도 없고,

북문인 장안문은 폭격으로 한쪽이 날라갔죠.

글고 성벽도 이곳 저곳 무너진 곳이 상당히 많았다고 해요.

이런 상태의 화성을 되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쏟아져..

세계 문화유산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라죠

그 수많은 노력과 열정을 책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화성을 지킨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책의 첫시작은 화성 전도 6폭 병풍으로 시작합니다.

멋진 폭발!!

이런 모습은 정말 처음이지요.

옛 그림이지만, 정말 상상 그 이상의 자태에 놀라움까지~~ ^^


조선성곽의 꽃이라 불린 화성 !

정조는 성 쌋는 공사를 하는 일꾼들에게 최초로 일한대가를 지급했다고 해요.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에 

모두 실렸다고 하니 놀랍고요.












화성훼손의 역사, 복원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천천히 알아가면서 화성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무참히 우리의 것을 파괴해낸 일본이 참...싫게 느껴지고요.


그렇게 수원화성은 오랜 시간동안 힘든 고비를 거쳐

지금은 복원된 모습으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곳이 되었어요.


한해 400만명이 방문을 하는 수원화성~

그곳이 세계 문화유산이 된 이유 !!

첫째, 18세기에 만들어진 수많은 동서양의 성곽 중 가장우수하다는 점 !
둘째, 화성이 군사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름답다는 점!

셋째, 화성성역의궤 _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기간에 파괴된 화성을

<화성성역의궤>대로 복원했기 때문이에요.

넷째,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는 것 !!


우리가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은 이유가 담겨 있네요.

수원화성 살펴보기 코너도 꼭 한번 보시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모두 수원화성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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