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_ 유튜버 봄이

유튜버 봄이 ㅣ 햇살어린이 67
양경화 지음, 김성영 그림 / 현북스 / 2020년 2월

현북스 _ 유튜버 봄이

요즘 학생들 사이에 장래희망을 조사해보면..유튜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만큼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다보니.. 거기서 등장하는 사람들이 좋아보이나봐요.

그리고 많은 돈을 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 유튜버들의 흥미진진한 진행에 매료되어 유튜버를 더욱더 좋게 보는 것 가탕요.

자신이 찍은 영상을 불특정다수에게 보여지면서 좋아요, 구독하기 등등

많은 칭찬과 댓글을 보면 또 그만큼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우리 보통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 <유튜버 봄이> !!

유튜버 봄이 주인공을 통해서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책이에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빠져들게 해주는 책~~ 유튜버 봄이 

기대하면서 볼 수 있는 햇살어린이 시리즈... 책 소개할게요.

 

봄이는 유튜버를 꿈꾸는 소녀에요.

길에서 발견한 오리 !

오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은 봄이를 따라서 함께 할 수 있어요.

비게이가 되고 싶은 봄이는 유튜브에 영상을 몇개 올리고,

해당 영상의 조회수를 검색하는 것이 생활이 되었어요.

구독자도 딱 3명 !!

사실 이렇게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것이 제일 싫은 모습이죠..ㅎㅎ

그래서 아이들 핸드폰 손에서 놓지 못하니..유튜브를 못하게 하는 것일 거에요..

부모님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것이죠? ^^;;

뒷동산을 동영상으로 찍게 된 봄이~

봄이은 날마다 오르던 뒷동산인데.. 동영상으로 찍으니 다르게 보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구멍하나를 발견하고

그안에서 나온 길잡이 오리 !!

길잡이 오리는 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일을 한대요~

하지만 봄이는 길잡이오리의 말을 믿지 못하죠.

그런 오리를 데리고 집에 오는데... 아빠를 보고 '유달이'라고 부르는데...

유달이는 명문대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머슴이였대요.

독립운동을 하는 주인을 대신해 집안의 보물을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고,

창고를 도련님에게 넘기고 가야한다는 유달이는 죽어서도 창고를 지켰어요.

죽었기에 유달이는 저승으로 가야하지만 도련님을 기다려야한다고..흐흐

독립이 되어 새 세상이 온다고,

나라를 다시 찾으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거라고 오리에게

시간을 달라고 해요~~

오리는 도망간 귀신을 잡으려고 인터넷방송을 하자고 제안하는데..

귀신찾는 인터넷 방송 !!

과연 어떤 방송을 하게 될지..ㅎㅎ

봄이는 길잡이 오리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요?

보문지킴이로 새로운 역할도 맞게 되는데..

백년 전의 보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전개에 푹 빠져서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내용에 깊숙히 빠져들게 하는 책 !!

현북스 <유튜버 봄이> 와 함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