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햇살어린이 65
임어진 외 지음, 김주리 그림 / 현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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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_ 햇살어린이시리즈 65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올 수 있어요.

그런 재난을 어떻게 대처할것이고, 어떻게 막을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알게 해주는 책이 바로 햇살어린이시리즈 65 번째 <셧다운> 이에요.


코코과자점,

쓰레기작전,

셧다운,

비의 경계선


재난을 담은 내용으로 4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재난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화로 말해주고 있는데요.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모습과 그 안에서 또다른 희망과 꿈을 잊지 않는 걸 보고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로 '코코과자점' 은 동물친구들이 등장하니

동물을 좋아하는 샐리는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피난을 떠났고,

그안에 남겨진 동물들~

이미 방사능에 노출된 동물들을 치료할 방법도 많지 않아 방치된 상황이죠.

동물들의 먹이를 주러 오는 아줌마를 기다리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어요.


일본에서도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사능 오염 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방송에서 많이 보여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또한 쓰레기문제로 오염된 호수의 모습을 담아낸 '쓰레기작전' !
몇달전 비닐의 수거해가지 않겠다던 지역발표에..

정말 어수선했던 우리 동네

비닐의 분리수거의 양이 어마무시한데... 수거해가지 않고

일반쓰레기에 버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이렇게 다양한 재난과 위협이 우리에게 가깝게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책의 4편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본 '백두산' 이란 영화를 보고 나서 인지

우리도 영화 속 재난처럼 실제상황이 도래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꼭 읽어보면 좋은 책!
'셧다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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