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살리기 - 재미있는 나의 탐구 활동 천천히 읽는 과학 1
임정진.이환희 지음 / 현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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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나의 탐구활동 '무당벌레 살리기'

 

 

 

 

무당벌레~~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곤충이였는데..

요즘 아파트안으로 들어와서 방, 거실 조명 주변으로 날아오르니

아이들이 기겁을 하고 엄마를 부르네요..ㅎㅎ

밖에서 풀, 꽃 등 잎사귀에 붙어있던 무당벌레는 귀엽다는 생각이였는데..

왜 집으로 날아들어오는 건 싫은지~ ^^;

무당벌레을 살리기 위한 주인공 환희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 지켜보고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주인공 이환희 학생의 2009년부터 5년간 '무당벌레 구하기 프로젝트' 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아파트 옥상에 일식을 보러 올라갔다가

옥상위에 설치된 조명등위에 수많은 무당벌레가

타 죽어 있던 모습을 보 너무 슬픈 주인공 환희~

환희는 무당벌레가 어디서 날아와 이렇게 많이 죽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찾아나서요.

공원과 개울에서 가까운 조명등위에도 무당벌레가 많이 죽어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어떻게 하면 무당벌레를 살릴지... 고민하게 돼요.


환희는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한 노력~

책을 읽어가다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에요.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모습에 놀라고,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기도 하고, 아파트 관리소장 면담,

구청담당부서인 도시건축환경디자인과 주임 면담 .. 경원대학교 정석교수까지..

정말 포기하지 않고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되었어요.

벌레를 끌어들이는 조명때문에 무당벌레가 조명등위에서 타서 죽는 거라는 걸 알지만

조명등 교체는 많은 비용이 들어 힘들다는 말..

옥상에 텃밭을 가꾸워 무당벌레가 타서 죽는 일을 방지하자는 노력도 계속 되는데...


작고 작은 생명인 무당벌레~

그 작은 생명인 무당벌레가 죽어가는 모습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환희!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한 환희의 노력은 어른도 하기 힘든 일이였을 거에요.

너무 대단한 일을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고,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생명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모습~

우리 아이들도 배웠으면 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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