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 이웃 통합교과 그림책 10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명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통합교과그림책 _ 이웃 [아파트]

 

 

 

 

통합교과그림책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로빈~

이번에 만날 책은 '아파트' 인데요.

이웃 주제로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층간 소음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웃에 대해 서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이웃끼리 지켜야할 예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우리 이웃은 어떤 사람이 살고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도 좋을 것 같아요.^^

 

 

 

 

 

 

 

민서는 큰 아파트로 이사 왔어요.

동생 현우가 태어나 크고 높은 아파트~

그림만 봐도 엄청 높아보이는 아파트에 민서가 아래를 쳐다보는 모습이 첫페이지에요.

로빈이 태어나기 전부터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다른 주택은 낯설죠. 다른 아이들도 다 아파트에 사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주택은 가본적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아파트 생활이 익숙해요.


민서는 엘리베이터앞에서 사람들과 마주쳤을때 인사를 하려 했지만

모두 바쁘게 우르르~

어떤 상황인지... 알듯하죠? ㅎㅎ

공동주택이다보니 사는 사람은 많지만,

예전 처럼 정겹게 인사를 나누면서 다정하게 인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서로에게 관심없이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는 요즘 모습이기에..

아파트에서의 그런 모습이 민서는 낯설기만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윗층에서 퉁퉁퉁 !!

층간소음 때문에 현우가 울어 민서는 윗집으로 찾아갔어요.

하지만 그집에는 노부부만 살고 계셨어요.

노부부와 함께 옆집으로 ... 아랫집으로... 경비실로...

하지만 경비아저씨도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소리의 근원을 찾지 못하고 있대요.


과연... 아파트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소리~

과연 어디서 나는 걸까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주택 아파트 !!

마주쳤을때 반갑게 서로 인사를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는 다면 얼마나 정겨울까요?

민서네 아파트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그런 인사가 어색할 수 있어도

점점 따뜻하고 정이 묻어나는 그런 공동주택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도 옆집 아이와 요즘 인사를 나누었는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인사를 몇번 하더라구요.

학교도 같은데... 집도 가까우니... 조만간 더 친해질듯~


통합교과주제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진 통합교과그림책으로

즐겁게 해당주제를 더 깊게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번 주제 '이웃'은 9월에 배우게 되는데요.

곧 9월이 되니.. 더 재미있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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