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칭찬받고 싶은날!
아이들에게 칭찬은 무엇일까요?
칭찬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 잘하려고 하는 마음가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칭찬을 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라임 그림동화 <오늘은 칭찬받고 싶은날!>과 함께 할 수
있는데요.
책을 보는 아이의 모습에 진지함까지 엿볼 수까지 있어서
좋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게요.
벤슨 선생님은 종례 시간에 친구들 이름을 칠판에 적고 그 옆에 별을
그려 줘요.
글씨를 반듯하게 쓰거나, 정리정돈을 잘 하거나,
선생님 질문에 큰 소리로 대답을 한 친구들이라고 해요.
오늘 로즈는 꼭 별을 받고 싶어요.
수학시간~
손을 번쩍 들어서 문제를 풀려고 하지만..
중간에 실수를 하게 되고,
국어시간에도 작아지는 목소리 덕분에 선생님은 더 큰 소리로 읽으라고
하시네요.
4교시에는 꿈찾기 수업에서 설리번 아저씨와 친구들이 먹을 간식을
손수 챙기지만
자꾸 실수 투성이에요.
로즈는 과연 오늘 별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반복되는 말에.. 책을 보는 아이는
로즈가 오늘 별을 못 받을꺼 같다고 하면서 안타까워해요.
마지막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은 책상이 잘 정돈되어 있는지 살피겠다고
해요.
가슴이 조마조마~
로즈의 책상위에 물건은 잔뜩 어질러 있어요.
이 모습이 왜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인지
모르겠어요..ㅎㅎ
학교는 그 상황을 잘 모르지만, 아이들 방의 책상위는 항상
너저분~
매일 학습을 진행하고 나면 정리정돈을 외치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나봐요.
매일 소리 높여 정리정돈을 외쳐야 조금은 정리되는 듯
해요.^^;
다음 날 로즈는 아침일찍 학교에 가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정말 기특하죠?
하지만 다시 마지막 수업이 끝나 갈때... 설리번 아저씨게
감사편지를 쓰는 사이~
또 책상은 엉망진창!
과연 로즈는 별을 받을 수 있을까요?
칠판에 별을 그려주는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에 로즈의 이름이
적히는데...
칭찬을 받기 위한 로즈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별을 받기 위해서 용기를 내어 발표도 하고,
도전하려고 하는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는 모습에
책을 보는 아이와 엄마는 물개박수를 쳐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