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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 ㅣ 푸른숲 그림책 34
야닉 코트 지음, 박시우 엮음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
동물들이 나오면 더 좋아라 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ABC 알파벳과 함께
친근한 동물친구들의 영어이름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에서 등장하는 동물친구들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숨바꼭질 하는
느낌도 들고,
앞서 함께 했던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까지
있어서
다양한 동물들도 알아보고 영어 학습도 자연스럽게 되니
아이들 눈높이 맞춘 재미있는 창작그림책!!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 정말 너무 만족스럽네요.
처음등장부터 기대감이 생기게 해주는 당나귀의 모습~
당나귀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 온 동물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니
아이는 더 흥미로워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책장을 넘기니 고래, 강아지, 칠면조, 달팽이, 개구리, 부엉이,
이구아나 등등
정말 동물원을 둘러보는 기분으로 책과 함께 할 수 있어요^^
앞에서 나온 동물친구들을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찾아보는 것도
정말 꿀 재미에요. 그중에서 가장 작은 몸인 달팽이~
달팽이가 어디에 있는거지? 찾는 재미가 솔솔 해요.
동물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해두었는데요. 손으로 써가면서
영어이름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동물의 특징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책의 앞뒷면에는 색칠도 할 수 있어서 아이랑 색칠놀이를 즐겨도
좋아요.
다 색칠하고 나면 나만의 책이란 생각도 들고,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책!!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를 보면서 동물친구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평화로워 보이고,
행복해보여요.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갇혀 있어서 답답하지 않을까?
아이가 늘 돔물들이 안쓰러워 보일때도 있는지... 걱정을 하곤
하는데요.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을 보면 모두들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해요.
그래도 자연속에서 이렇게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하겠죠?
동물친구들과 로빈도 자연속에서 살아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