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놀이를 할때 아이랑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손도장놀이인 것
같아요.
깔끔쟁이 아들인지라 여러번 하지 않고, 딱한번씩만 하고 바로 손
씻으러 가요.
그래서 오래 하지 못해서 늘 안타깝죠.
그래도 촉감놀이처럼 손도장놀이를 통해서
손에 무언가 묻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중인데요.
이번에 만난 크리스마스 무지개 손도장놀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면서
산타할아버지께 받고 싶은 선물을 기다리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지개색의 스탬프패드를 통해서 아이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마음껏 미술놀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무지개
손도장놀이로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볼게요.
손도장 놀이 도움말이 자세히 알려줘요.
손가락은 크기가 다르니.. 찍었을때의 모양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려주니
로빈은 신기한지.. 빠르게 스탬프에 손가락을 바로 가져가봅니다.
그냥 하얀 종이만 있다면 아이는 어떻게 해야할지..갈팡질팡
할텐데요.
어스본 창의력 미술놀이 <크리스마스 무지개 손도장놀이>
에서는
페이지마다 어떻게 무늬를 넣고,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를
코칭해줘요.
흰동그라미를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주라고 하니
손가락으로 꾹꾹 ~~ 손도장을 찍어서 무늬도 넣어서 멋지게
완성해주고요.
일곱색깔의 무지개빛을 연상케 하는 스탬프패드!!
흐르는 형태가 아니라 스폰지에 잉크가 적셔져 있는 형태라서
아이가 간편하게 사용하기에 딱이에요.
한두번 꾹 손가락으로 스탬프를 눌러서
종이에 손도장을 찍어보면 이런 형태죠.
한번 손가락에 스탬프 잉크를 묻히고,
여러번 찍어도 이렇게 색조절이 가능하니 좋더라구요.
귀요미 순록도 손가락으로 도장을 찍어서 완성했어요.
손가락도장의 특징은 아이의 손가락 지문도 함께 표현이 되니 더
멋스럽네요.
귀요미 펭귄들도 많이 완성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던 창의력 미술
놀이!
손에 이것저것 싫은 것들이 묻는 걸 싫어하는 아들이였는데요.
<크리스마스 무지개 손도장놀이> 활동할때만은 그런 불편한
느낌없이
신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네요.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올텐데요.
산타할아버지가 벌써부터 없다는 걸 알게된 아들~
산타할아버지가 엄마, 아빠인걸 알고, 조용히 바라는 선물을
내뱉네요.후후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면서
<크리스마스 무지개 손도장놀이> 놀이를
즐겨야겠어요.^^
빨리 날짜가 지나가길 바라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