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_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 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서강석 지음 / 상상의집 / 2018년 10월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이순신장군이라면 책에서 정말 많이 함께 했을꺼에요.

이순신장군이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인만큼..

볼수록 더 그 위대함을 더해가는데요.

광화문에서 만날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아이들은 볼때마다 자랑스러워하고 있어요.&&

겨우 13척으로 적군의 133척과 맞서 싸워 이긴 명량대첩~

정말 지금 그 상황을 상상해보면 놀랍죠.

이순신장군의 우리가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다른 어느 책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역사기록물의 부족한 부분을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를 통해 이순신의 60일의 기록을 제대로 알아볼게요.

임진왜란으로 선조가 북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일본은 조선의 수도를 점령하지만,

조선수군을 이끄는 이순신장군은 옥포해전에서 승리를 하고

한산도 대첩에서 유명한 학익진 전술로 또 다시 승리~

연달아 패배를 겪게 되자 일본은 정유재란을 일으키는데...

일본의 속임수를 눈치채고 선조의 출전하라는 명을 어기게 되면서

한양에서 합천까지의 길고 긴 거리!

백의종군 길을 떠나게 되요.

지도를 보니.. 놀라울 정도죠.

난중일기로 만나보는 명량 대첩 상황과

명량해전 상황도를 볼 수 있었는데요.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에 맞서 싸웠고,

이순신 장군은 선두에서 뒤쳐져 있던 부하들을

앞쪽으로 끌어내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었다고 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내용에 빠져들어가 그때의 시대적인 배경은 기본이고,

바다에서 왜적과 싸우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관련 사진과 지도등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더 깊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었고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배우고,

이순신 장군의 능름한 모습을 통해 용기, 지혜,

백성들과 병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말에 이순신장군의 동상과 관련 이야기를 다시 느껴보기 위해서 광화문에 방문해야겠어요.

견학 간지 오래되었는데.. 친정 방문겸 가는 것으로 결정 !!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은 책 ~~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