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산과 염기를 찾아요 똑똑 융합과학씨 7
전화영.성혜숙 지음, 정보환 그림, 콘텐츠뱅크 기획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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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에서 출간된 <산과 염기를 찾아요>를 만났어요.

이 책은 똑똑 융합과학씨 시리즈중 최근에 출간된 책으로

융합인재교육과정(STEAM)에 맞춰 나온 초등 융합과학책이에요.

 

한마디로 똑똑 융합과학씨 시리즈는

융합의 시대에 살고있고 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과 염기를 찾아요>는 '아주 오래된 식초와 비누 이야기'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식초를 이용한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한니발 장군의 일화가 제일 먼저 나오는데요,

아이가 잘 알고있는 유명 인물들을 통해 산에 대해 알려주니

글밥이 많다고 투덜거리던 아들도 갑자기 돌변(?)해서 책을 열심히 보더라고요 ㅎㅎ

 

이어서 책에는 역사 속 식초가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탄산수의 제조,

염기의 대표 주자인 소다의 발견과 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

'초딩 2학년 아들이 안보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했지만

풍부한 사진과 그림이 실려있어 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보더라고요.

 

책에는 산과 염기가 무엇인지,

산과 염기는 어떤 차이가 있고 왜 그런 차이가 생겼는지 등등

산과 염기의 특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요.

그리고 산과 염기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요.


 

학창 시절 과학책에 자주 등장하는 지시약이니 리트머스 종이니

산성과 염기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도 나와

저 역시도 옛 생각을 하며 빠져들듯 읽었답니다 ㅎㅎ


 

책을 읽어보니 <산과 염기를 찾아요>는 단순히 산과 염기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않고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산과 염기에 대해 알려주어 더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이어서 책에는 자연 속의 산과 염기, 우리 몸의 산과 염기,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산과 염기, 예술에 사용되는 산과 염기 등

다양한 산과 염기에 대한 지식이 소개되어 있어요.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런 지식들이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풍부한 사진과 그림 설명 덕분에

초딩 저학년 아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을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책 곳곳에 산과 염기에 대한 흥미롭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담겨있어

더 재미있게 책을 보고

배경지식 또한 확장시킬 수 있어 좋더라고요.

 

 

 

 

책에는 '기초 꽉'이라는 코너를 통해 앞서 서술된 내용이 요약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설명된 지식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기억에 담을 수 있어서도 좋았네요.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책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활동 코너도 있어

아이들이 산과 염기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책에는

산과 염기를 이용해 만드는 친환경 세제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아이들은 친환경 세제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나아가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산과 염기를 찾아요>는 산과 염기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에요.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닌

역사, 신화, 자연, 예술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과 염기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산과 염기에 대해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산과 염기와 관련된 다양하고 깊이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응용되는(혹은 사용되는) 산과 염기의 용도도 알 수 있으니

배경지식 확장에도 좋은 책이고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무리일 수도 있지만

풍부한 사진과 그림 설명 덕분에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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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상을 바꾼 동력 2
신정민 지음, 권희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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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바람]에서 출간된 세상을 바꾼 동력 시리즈중 두 번째 책을 만났어요.


이번 책은 주제가 <로봇>으로

평소 로봇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초딩 아들은

이 책을 만나자마자 넘넘 좋아하더라고요.


아들은 열심히 책을 읽고..., 그런다음 신 나게 떠들었어요 ㅡㅡ.

자신이 좋아하는 로봇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으니

새로 알게된 지식을 엄마에게 설명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들이거든요 ㅋ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가 된 책이에요.

 

교과 연계가 된 책이니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책이라 할 수 있지요!!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로봇은 무엇일까?'라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로봇의 정의에서부터

'로봇' 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쓰이는 로봇의 종류에 대해 알려줘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아들이 잘 알고있는 로보트 태권 V, 아톰, 도라에몽, 월-E가 등장하니

아들은 더 흥분하며 책을 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볼때 세상을 바꾼 동력 시리즈는

초등 2학년 아들이 보기에 쉬운 내용을 담고있지는 않지만

이렇듯 그림이 친근하고 귀여워 아들이 거부감없이 잘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어서 책에는 로봇의 조상인 '자동 장치'에 대해 알려줘요.

 

중국 최고의 전략가인 제갈량이 식량과 무기를 옮기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와 말 로봇,

2000년도 더 전에 그리스의 학자 헤론이 만들었다는 자동문,

조선 시대 장영실이 만든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 등등이

그림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어요.

그래서 직접 보거나 들어본적이 없는 자동 장치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초딩 아들은 옛날에 만든 자동 장치들 중

특히, 다빈치의 '사자 자동 기계 설계도'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다빈치가 그림을 잘 그린 바로 그 사람이 맞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다빈치의 사자 자동 기계 설계도를 보며 놀라워했어요.

역시~ 다빈치는 대단하다고!!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요!! ㅎㅎ

 

 

 

 

책에서는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움직이는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로봇은 동력기술의 발전과 컴퓨터의 발명으로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로봇이 탄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건 컴퓨터로

로봇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다면 로봇이 탄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로봇은 산업용 로봇인데

자동차 공장에서 무거운 부품을 옮기거나 조립하는 일, 페인트 칠하는 일 등을 하는데 쓰여

사람들은 힘이 덜 드는 일에 매달릴 수 있었고

결국 자동차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생산될 수 있었다고 해요.

 

처음 컴퓨터는 미국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컴퓨터의 중요 부품인 전자 칩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컴퓨터는 작아지고 성능도 점점 좋아졌으며

마침내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스마트폰처럼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컴퓨터까지 만들어지게 되었고요.


 

이렇듯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에서는 로봇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이 담겨있어

로봇에 대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유용한 책이에요.

다양한 지식들이 폭넓고 깊이있게 담겨있지만 이런 지식들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또한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에 대해 소개되어 있고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로봇 관련 상식 퀴즈'와 '로봇 관련 단어 풀이'가 나와요.

 

따라서 퀴즈를 풀며 읽은 책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좋고

책을 보다가 어려운 용어는 단어 풀이 코너를 통해 용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더 좋더군요.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로봇의 정의를 시작으로

로봇의 조상, 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쓰이며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미래의 로봇 등등

로봇에 대해 폭넓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따라서 로봇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데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지요.

종종 어려운 용어나 기계의 원리와 지식들이 나오지만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니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기에 별 어려움이 없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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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 그림으로 이해하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장 궁금한 과학
올리브그린 지음, 이케베켄이치 그림, 미마 노유리 감수 / 예림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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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에서 출간된 <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이에요.


이 책은 <1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권이 출간되었는데요,

각 학년별로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과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과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부담없이 보기에 좋아요.

물론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도 말끔히 해소해주어 좋고요~

 

 

 

 

 

<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은 '동식물'에 관한 과학 상식을 시작으로

 

 

 

 

 

 

'우리 몸', '일상생활', '음식', '지구와 우주' 등등

5개 영역의 과학 상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요.

 

 

이 책은 특히, 과학적 상식을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학년별로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과학적 질문에 대한 답이

질문 아래에 곧바로 나오기 때문에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않더라도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제때 해결해주어 좋고요.

또한 각각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질문이 각 페이지 하단에 나오니

문제를 풀며 과학적 지식을 복습(?)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은 과학적 지식과 상식도 알려주지만

실험 부분이 실려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과학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실험을 하며 과학 지식도 배우고

나아가 과학의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더 좋더라고요.

실험재료도 세세히 소개되어 있고

무엇보다 그림으로 실험방법을 알려주니 집에서 따라하기도 쉬워 좋았고요.

 

 

 

 

 

<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은 그림이 많이 실려있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자,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과학 질문외에 좀 더 확장된 과학 지식을 알려주어

과학적 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 책이기도 해요.

물론 책 곳곳에 사진이 실려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 더 좋았고요.



 

<3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은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고 싶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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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
막스 볼리거 글, 유르크 옵리스트 그림, 엄혜숙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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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창작 그림책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를 만났어요.


이 책은 표지 그림을 보자마자 남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제일 먼저, 신비로우면서도 예쁜 그림이 제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고

남들과 다른 하늘색 귀를 가진 토끼 이야기를 통해

남매에게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는 귀가 하늘색인 작은 토끼 이야기랍니다.
 

 

옛날에 귀가 하늘색인 작은 토끼가 살았어요.

작은 토끼는 자신의 귀가 다른 토끼들의 귀와 색깔이 다르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남들이 없는 데서 혼자 놀았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가서 살려고 길을 떠나요.

하지만 어디를 가든지, 작은 토끼의 귀는 눈에 띄었고 그때마다 작은 토끼는 비웃음을 받지요.

작은 토끼는 생각했어요.

 

"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하늘색 귀 때문이야! 난 불행해.'

 

 

 

 

 

그러다 작은 토끼는 굴뚝 청소부 모자를 보게됩니다.

'바로 이거야! 내게 꼭 필요한 거야.'

 

작은 토끼는 굴뚝 청소부가 되어 굴뚝 청소부 모자 속에 하늘색 귀를 숨긴 후,

굴뚝을 올라가고, 빗자루로 쓸고, 난로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을 배워요.

 

 

 

 

 

하지만 어느 날 작은 토끼의 모자가 굴뚝에 걸려 벗겨지는 바람에

작은 토끼의 하늘색 귀가 드러나게 돼죠.

결국 작은 토끼는 굴뚝 청소부들로부터 비웃음을 받게 되고

창피해진 토끼는 달아나요.

 

 

 

 

 

이번에는 작은 토끼가 식당에서 요리사 모자를 보았어요.

 

'바로 이거야! 내게 꼭 필요한 거야.'

 

작은 토끼는 요리사가 되어 요리사 모자 속에 하늘색 귀를 숨기고

냄비를 다루고, 채소를 삶고, 고기를 굽는 법을 배워요.

그러다 어느 날, 작은 토끼의 모자가 수프에 빠져

다른 요리사들이 작은 토끼의 하늘색 귀를 보게돼요.

또다시 작은 토끼는 자신의 귀를 보고 비웃는 요리사들을 피해 달아납니다.

 

 

 

 

 

이후로도 작은 토끼는 정원사가 되어 정원사 모자 속에 하늘색 귀를 숨기기도 하고

어릿광대가 되어 어릿광대 모자 속에 숨기기도 하는 등

계속해서 작은 토끼는 남과 다른 색을 가진 자신의 귀를 숨기려고 애를 써요.

하지만 그때마다 작은 토끼의 노력은 번번히 허사로 돌아가고

모자가 벗겨지는 바람에 작은 토끼는 자신의 귀를 보고 웃는 동물들을 피해 달아나죠.

 

 

 

 

 

더이상 달아나는 것에도 모자 쓰는 것에도 지친 작은 토끼.


연못가에 앉은 작은 토끼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귀를 보게됩니다.

마침내 작은 토끼는 자신의 하늘색 귀를 오랫동안 바라보게 되고

그럴수록 하늘색 귀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문득 작은 토끼는 깨닫게 돼죠.

자기의 불행은 하늘색 귀 때문이 아니라

하늘색 귀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때문이라는 걸 말이에요.

 

 

 

 

 

집으로 돌아온 작은 토끼는 더이상 자신의 귀가 부끄럽지 않아요.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죠.

그동안 작은 토끼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직업들을 거치게 되는 과정속에

작은 토끼는 그만큼 많은 것들을 배우게 돼요.

결국 작은 토끼는 마음이 자라고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 거죠.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는 일단 그림이 정말 예쁜 책이에요.

색감이 밝고 고우며 신비롭기까지 해서 그림 보는 재미가 크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라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남들과 다른 색의 귀를 가진 작은 토끼 이야기를 통해

남들과 다른 외모 혹은 컴플렉스가 있다해도

그걸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고 할수록 자신의 불행이 더 커진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야기 속 작은 토끼가 알려주듯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어 좋았네요.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는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좋지만

작은 토끼가 거치는 직업들을 통해

각 직업마다 착용하는 모자의 종류와 모양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직업과 모자를 연결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초딩 아들도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를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림이 예쁘다며 혹은 웃기다며 큭큭거리면서 책을 보았거든요.

그러면서 초딩 아들은 자기가 보기에는 작은 토끼의 하늘 색 귀가 우아하고 예쁜데

작은 토끼는 왜 자신의 귀를 챙피해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하더라고요.

만일 자신이 하늘색 귀를 가진 작은 토끼였다면

자신의 귀를 무척 자랑스러워했을 거라면서요 ㅎㅎ


 

6살인 둘째도 오빠와 함께 <내 귀는 왜 하늘색일까?>를 보았는데요,

그림도 예쁘고 이야기도 재미있다며

몇 번을 읽어달라고 했는지 모를 정도로 책을 잘 보았어요.

지금도 잘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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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글,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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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 2학년군]을 만났어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구성한 책이에요.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초등 2학년인 쭌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어찌나 반갑고 기뻤는지 몰라요!! ㅎㅎ

 

사실... 초딩 아들을 떠나 제 개인적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어른이 되었어도 헷갈리는 어휘들이 많아

폰으로 검색해 볼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읽어보니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헷갈리는 우리 어휘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무엇보다 재미없는(?) 일반적인 어휘책들과는 달리

무지 재미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 말 1, 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맞춤법에 대해 알려줘요.

 

 

 

 

 

 

<별명 좀 바꿔주세요>는

'시키다/식히다', '같이/가치', '걸음/거름' 등 같은 소리가 나거나

'가리키다 /가르치다', ' 잃다/잊다' 등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로 재미나게 구성된 책이에요.



 

여기서 잠깐 <별명 좀 바꿔주세요>의 줄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장군이네 반 아이들은 모두 별명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맞춤법을 틀릴 때마다 선생님이 나타나셔서 별명을 지어주셨거든요.

그것도 하나같이 이상한 별명들을요.

'엄마는 맨날 맨날 나한테만 심부름을 식힌다.'라고 일기장에 쓴 철민이는

'시키면 다하는 철민이'가 되었고

받아쓰기 시험이 있는 날, '민수는 거름이 빠르다'라고 쓴 장군이는

'거름(똥) 장군'이 되었지요.

이렇게 아이들은 요상한 별명을 얻게되고 급기야 별명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져

별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 말 1, 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또한 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틀리기 쉽거나 헷갈리기 쉬운 낱말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쉽게 맞춤법을 배울 수 있어 좋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라 맞춤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어 좋고요.

 

 

 

 

 

또한 <별명 좀 바꿔주세요>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익살스런 만화풍의 그림 때문에 아이들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참고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 말 1, 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에서는

같은 소리가 나지만 다른 뜻을 가지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28개의 낱말들,

그리고 1~2학년군 교과서에 등장하는 낱말 11개를 선별해

총 39개의 낱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책의 마지막 코너에는 '별명 시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장군이네 반 아이들이 봤던 시험문제와 똑같은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 별명을 찾아라!' 에서는

선생님의 어릴 적 별명을 맞혀볼 수도 있고요.

 

3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선생님의 어릴 적 별명을 알 수 있는데요,

요 코너도 참 괜찮더라고요.

선생님의 별명도 맞혀보고 맞춤법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이렇듯 <별명 좀 바꿔주세요>는

시작부터 끝까지 참 알찬 구성의 책이라 할 수 있어요!!

 

 

 

 

초딩 아들도 이야기가 재미있다며 책을 잘 보았어요.


하긴~ 제가 봐도 이 책은

장군이를 비롯해 장군이네 반 아이들에게 붙여진 별명이 하나같이 웃겨서

자꾸자꾸 읽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들었고

이야기가 재미있어 손에서 책을 놓기 어렵더라고요.


 

즉, <별명 좀 바꿔주세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의 별명만 기억해도 맞춤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자

자연스레 맞춤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어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 2학년군]을 만나니

3, 4학년군이나 5, 6학년군 도서도 모두 만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그만큼 이 책은

알찬 구성의 책이자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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