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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ㅣ 세상을 바꾼 동력 2
신정민 지음, 권희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9월
평점 :

[풀과 바람]에서 출간된 세상을 바꾼 동력 시리즈중 두 번째 책을 만났어요.
이번 책은 주제가 <로봇>으로
평소 로봇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초딩 아들은
이 책을 만나자마자 넘넘 좋아하더라고요.
아들은 열심히 책을 읽고..., 그런다음 신 나게 떠들었어요 ㅡㅡ.
자신이 좋아하는 로봇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으니
새로 알게된 지식을 엄마에게 설명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들이거든요 ㅋ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가 된 책이에요.
교과 연계가 된 책이니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책이라 할 수 있지요!!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로봇은 무엇일까?'라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여기서는 로봇의 정의에서부터
'로봇' 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쓰이는 로봇의 종류에 대해 알려줘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아들이 잘 알고있는 로보트 태권 V, 아톰, 도라에몽, 월-E가 등장하니
아들은 더 흥분하며 책을 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볼때 세상을 바꾼 동력 시리즈는
초등 2학년 아들이 보기에 쉬운 내용을 담고있지는 않지만
이렇듯 그림이 친근하고 귀여워 아들이 거부감없이 잘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어서 책에는 로봇의 조상인 '자동 장치'에 대해 알려줘요.
중국 최고의 전략가인 제갈량이 식량과 무기를 옮기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와 말 로봇,
2000년도 더 전에 그리스의 학자 헤론이 만들었다는 자동문,
조선 시대 장영실이 만든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 등등이
그림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어요.
그래서 직접 보거나 들어본적이 없는 자동 장치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초딩 아들은 옛날에 만든 자동 장치들 중
특히, 다빈치의 '사자 자동 기계 설계도'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다빈치가 그림을 잘 그린 바로 그 사람이 맞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다빈치의 사자 자동 기계 설계도를 보며 놀라워했어요.
역시~ 다빈치는 대단하다고!!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요!! ㅎㅎ

책에서는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움직이는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로봇은 동력기술의 발전과 컴퓨터의 발명으로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로봇이 탄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건 컴퓨터로
로봇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다면 로봇이 탄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로봇은 산업용 로봇인데
자동차 공장에서 무거운 부품을 옮기거나 조립하는 일, 페인트 칠하는 일 등을 하는데 쓰여
사람들은 힘이 덜 드는 일에 매달릴 수 있었고
결국 자동차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생산될 수 있었다고 해요.
처음 컴퓨터는 미국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컴퓨터의 중요 부품인 전자 칩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컴퓨터는 작아지고 성능도 점점 좋아졌으며
마침내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스마트폰처럼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컴퓨터까지 만들어지게 되었고요.
이렇듯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에서는 로봇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이 담겨있어
로봇에 대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유용한 책이에요.
다양한 지식들이 폭넓고 깊이있게 담겨있지만 이런 지식들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또한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에 대해 소개되어 있고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로봇 관련 상식 퀴즈'와 '로봇 관련 단어 풀이'가 나와요.
따라서 퀴즈를 풀며 읽은 책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좋고
책을 보다가 어려운 용어는 단어 풀이 코너를 통해 용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더 좋더군요.
<세상을 바꾼 동력 2 - 로봇>은 로봇의 정의를 시작으로
로봇의 조상, 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쓰이며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미래의 로봇 등등
로봇에 대해 폭넓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따라서 로봇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데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지요.
종종 어려운 용어나 기계의 원리와 지식들이 나오지만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니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기에 별 어려움이 없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