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공허한 십자가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타고난 소설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측불허의 결말로 가는데..그게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온다. 사형제도라는 사회적 문제를 한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얘기한다. 어느게 옳은것인지.. 강추

[100자평]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10월

사랑에 빠진 여자들이 하는 행동들 ㅋㅋㅋ 가볍게 읽기에 적당.

[100자평] 불륜

불륜
파울로 코엘료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사랑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 사랑이 금지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사랑이기에 존중받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시작은 외로움이고 잃고 싶지는 않지만 잃을수도 자각이 주인공을 흔들리게 한다..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그녀의 일탈이 완전히 공감되지는 않는다..

[100자평] 탁PD의 여행수다

탁PD의 여행수다 - 세계로 가는 여행 뒷담화
탁재형 외 지음 / 김영사 / 2014년 8월

진짜 여행기는 이래야 하지 않을까? 유명한곳의 나열이 아니고 정말 액기스만 모아놓았다. 남자들의 수다속에 고생하는게 진짜 여행이라는 명언? 을 다시한번 깨닫게 한 글ㅋㅋ
강추한다.

[100자평] 버티는 삶에 관하여

버티는 삶에 관하여 (2017 리커버 한정판 나무 에디션)
허지웅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9월

성격상 좀 나대(?)거나 자기 중심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인 허지웅은 그런이미지다. 하지만 글쓰는 허지웅은 너무나 인간적인 약한 남자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공감이 간다. 그게 우리들 모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