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이와 도깨비 얘기줌치 4
하수정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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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


유쾌한 책을 만들며 상쾌한 삶을 살고 싶은 하수정 작가님이 들려주는 오싹하지만 유쾌하고 상쾌 통쾌한 옛이야기 한자락~~


나이를 한참 먹었지만 짚신짝도 못맞추는 답답이에 속이 타들어가는 부모는 세상 공부 좀 하고 오라며 답답이를 내보낸다.
대충 발 닿는데로 다니다 빨간 스니커즈에 서울말씨의 도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요상하고 재미난 일들이 일어난다.

'아휴 이 답답아~~'
책을 보던 막내가 탄식할 정도로 답답한 답답이지만 어느덧 성장하여 독립하는 답답이를 보며 원하는걸 물어봐주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는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구수한 사투리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정겹게 느껴지는데 막상 아이에게 읽어주려니 억양이 어려워 너무 어색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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