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년이 중요하지만 특히 5학년은 중학수학의 기초가 되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로 4학년에서 기본적인 분수의 개념을 배웠다면 5학년 1학기는 분수의 약분과 통분, 덧셈, 뺄셈 등 점점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으로 넘어가기에 완벽한 개념 이해와 꾸준한 반복 학습이 중요한데 2호에서는 1호에서 학습한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분수의 약분과 통분으로 넘어가 학습한다. 문제집에서 정해진 분량만큼 꾸준하게 학습하는 습관만 잡아주면 문제량이 적지 않고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기에 실수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다만 단원이 시작할때 기본 개념을 간단하게라도 한번 짚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다.또 기본적으로 하루 한 장을 풀어내는데 촛점을 둔 연산 문제집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분수의 계산을 하다보면 문제가 빽빽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문제 사이에 여백을 조금 두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