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에 앉는 걸 가장
싫어하는 나이는 여덟살!!!!
여덟살 호동이는 의자에 제대로 앉지 못해
선생님께 매일 혼이 난다.
그런데 하필 크로의 엉덩이 짝꿍이 호동이가 되고
크로는 호동이를 의자에 붙들어 매느라 실수연발이다.
크로는 호동이를 잘 앉힐수 있을까?
호동이는 의자에 잘 앉을 수 있을까?
.
.
'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한다'는 말이 있다.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생길리 없다.
아이를 믿어주고 지켜봐주다보면
어느새 학교와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 거다.
아직은 노는게 더 좋은 아이들;;;;;;;
올해는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있어 걱정이 많기는 하지만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엄마와 이렇게 책읽는 시간을 즐기면서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