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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사냥꾼 - 2017 볼로냐라가치상 수상작 ‘픽션 스페셜멘숀’
조원희 글.그림 / 이야기꽃 / 2014년 11월
평점 :
짙은 빨강에 파랑, 회장, 검정
첫 표지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이다.

망원경 렌즈안으로 발가벗은 아이가 보이고
그 뒤를 쫒는 충을 든 사냥꾼들

살포시 눈은 떴을 땐 온갖 무서운 도구가 아이의 입속을 휘젓고 있었고,
아이는 무서워 차마 눈을 뜰수 없다.

무서운 꿈,
꿈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현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인간의 사치와 화려한 이기심이
코끼리에게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현실인지
작가는 아이를 통해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꺼리가 많은 책인 것 같다.
왜 책의 분위기가 이렇게 무거운지.....
처지를 바꿔 생각해보는 것
서로 이해하고 아끼며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