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연인들 - 김선우 장편소설
김선우 지음 / 민음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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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받아서 꼬박 새워 읽었다. 세번 울었다.ㅠㅠ. 김선우 작가님이 아니면 이렇게 아름답게 쓸 수 없을 섹스장면들... 강과 생명. 엄마. 매일매일 좀더 사랑하고 살아야겠다! 주말에 천천히 다시 읽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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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창비시선 344
김선우 지음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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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한권이 이렇게 드라마틱하다니! 문학이란 게 정말 굉장한 거라는 생각이 새삼...! 깊고 처절한데 명랑하고 발랄한 상상력이 가득한데 우리사회의 아픈 곳들을 속속들이 짚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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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 시인 김선우가 오로빌에서 보낸 행복 편지
김선우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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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광화문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시간 떼우느라 서점 어슬렁거리는데..드드드... 김선우 작가 신작 에세이가 눈에 띄는 겁니다!  

주머니에 돈이 별로 없었는데, 만나기로 한 사람에게 밥값은 니가 내라고 빌붙을 생각을 하고선^^, 급 질렀습니다.  

김선우 시인, 이제 김선우 작가라고 부르는게 조금 익숙해진, 

막 나온 뜨끈뜨끈한 책이어서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답니다. 

일욜 내내 뒹굴거리면서 읽었는데, 역시 김선웁니다. 

 여행에세이를 써도 김선우가 쓰면 이렇게 쓰는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쓰는 건 글쓰기 기술을 공부해서 되는 게 아닌 거지요. 

그간 김선우의 산문집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문장들은 읽기 쉬운 담백한 문장들로 바뀌었는데 

쉬운 문장으로 정말 소근소근 할말 다 하면서  사람을 꿈꾸게 합니다. 

책 다 읽고나니 가슴이 뻐근해지는 게 

내가 뭔가 굉장히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란 게 정말 신기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당분간 선물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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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 시인 김선우가 오로빌에서 보낸 행복 편지
김선우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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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표 여행에세이는 역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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