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뿐이겠냐마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마음이 외치는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감정을 느끼고 인식했더라도 이걸 개념화, 단어화 하지 못해 조절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더 많다.
어른들도 그런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는가.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이 아이들이 성장해서 더 많은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아 너무 멀리 갔네..)
여튼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만들어졌다.
사실 감정과 관련된 그림책은 많이 있다. 그런 중에서도 이 책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주인공이 '공룡'이기 때문이다.
우리집 꼬망이들은 모두 남정네들이라 특히나 공룡, 히어로 등에 환장을 한다.
심지어 유치원, 학교 입학 시절에는 '공룡유치원' '공룡학교'를 매일 밤마다 읽으며
주인공들에게 자신을 빗대곤 했다.
이번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 차례다.
여아들보다 알아차림이 둔감한(?) 남아들을 위해 공룡 박사님이 나서주시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